잘 지내다가 왜 또 저런대 -_- 요즘 여친이랑 잘 안되시나? -_- 별 것 아닌거 가지고 또 "버럭-_-" 할 준비하시네. 며칠 또 조신하게 살아야겠다. 박사가 우울하면 깨갱~해야 하는 불쌍한 석사 신세여
카트다! 단어를 다 외우고 자기 전에 하는 카트 한판이란~ 요즘 단어 외우다가 짜증_-날 때 마다 카트 한 판씩을 해주고 있는데, 어느새 L3 자격증을 취득하셨다. ㅋㅋ 그래도 아직 갈 길이 멀군. 새로나온 카트도 한 대 뽑을까 고민중- 이제 포스코 프로젝트도 마무리해야 되는 시점이라, 카트 할 시간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ㅠ.ㅠ/~ 어여 어여 포스코가 끝나는 3월이 왔으면~
GRE writing은 두 가지 분야로 나눠진다. Issue와 Argue. Argue은 영어로 된 짧은 신문기고나, 칼럼 같은 글을 읽고, 논리적으로 그 글을 _까면_ 된다. 이건 별로 어렵지 않다. 포스테키안 보드에서 논쟁하던 깜냥으로 대충 해보면, 논리적 오류가 속속 눈에 보인다. 문제는 issue. 경쟁이 중요한가? 협동이 중요한가? 이따위 애매한-_- 주제가 나오기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어느 한가지 100% 옳은 주장이 거의 없기 때문에, 입장을 정할 때 신중해야 한다. 내 말이 100%이 옳은 것이 아니라, 사실은 니 말도 조금 옳은데, 그래도 내 말이 좀 더 맞어 그런데 이게 막 쓰다보면, 니 말이 옳다는 건지 내말이 옳다는건지, 쓰는 나도 헷갈릴 때가 있다. 더구나 Argue 연습 한 번 ..
지금쯤 플로리다 어딘가에서 출발한 크루즈에 타고 유유자적 컨퍼런스를 즐기고 계시겠지? M$에서 주최하는건대, 역시 돈이 많은 M$라 그런지 학회도 크루즈에서 한댄다. --; 에휴 부러워라- 나도 나중에 교수나할까? 그나저나 우리 교수님은 운도 좋으시지. 사실 초청장이 우리 교수님한테 온게 아니고, 그래픽스 랩에 이승용 교수님 앞으로 온건대, 이승용 교수님이 바쁘셔서 못가시는 바람에 우리교수님이 대신 가게 되셨다. 허허.. 덕분에 박사 형들도 랩에 잘 안 나오고, 덕분에 석사들도 놀자판이 되어 나도 오늘 열심히 카트를 했다. 사실 내일은 단어를 안 외워 가도 되거든. 으흐흐
오늘 시린이를 치료하고자 치과에 갔는데, 지금 앞니가 하나 썩어서 레진-_-님으로 덮으셔야하고, 어금니쪽에 아말감이 곧 부서질듯 하니 금으로 다시 덮으셔야 하시겠습니다-_- 그래요 얼만가요ㅠ.ㅠ? 하고 물었더니 금 한쪽에 20만원해서 한 100만원정도면 되겠네요~ 하는 것이었다.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더니 이게 왠 날벼락인가. 평온한 지출 상황에 먹구름이 끼는구나. 아흑 -;; 왠지 치과 의사한테 낚이는거 같아서, 우선은 확실히 썩은 앞니만 치료하기로 했다. 나머지는 생각 좀 해보고 할까.. 했었는데, 같이 치과간 형들이 "너 그러다가 가래로 막는거 호미로 막는수가 있다." "암. 지금은 백만원이지, 나중되면 그게 차 한대 값이 되고, 티코가 그랜저되고, 그랜저가 에쿠스가 되는 법- 어여 치료하거라-" 하..
신청도 예전에 하고, 돈 나간 것도 확인하고, confirm 메일도 예전에 왔지만, 정작 prometric 홈페이지에서 내 confirm #랑 이름을 넣으면 "넌 등록 안 했는데-_-?" 라고 뜨는 것이었다. 그래서 은근슬쩍-_- 희망을 품고 있었는데, 오늘 확인을 해보니 "당신은 2006. 4. 5 시험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0^ 시험장에 오실 때는 블라블라~" ㅠ.ㅠ 이제 시험을 포기하려면 짤없이 17만 5천원을 날려야 하는것이다. 열심히 하자. ㅠㅠ 오늘 막간을 이용해서 영화를 보고 왔는데, 던가. 도대체 이 영화를 왜 재밌다고 하는건지 -_- 이해할 수가 없었다. 왠 변태적인 왕의 생애에 대해서 다룬건가.. 보고나서 "왕이 변태군-_-" 하는거 말고는 남는게 없는 영화다. 아니면 오히려 너무 큰..
단어를 외웠다. 그리고 issue brainstorming 네 개 정리, argue brainstorming 무려 여섯 개 정리 -_-; 흠; 이제 introduction만 쓰고 자야지- 아함. 이제 포스코 프로젝트-_- 마무리도 슬슬 시작해야 될텐데 시간 관리가 될지 모르겠다. -;
공부해야 되는데, 랩에서 재훈이형이랑 스타 한 판 하고, 밥 먹고, 신입생들이랑 카트 한 판 하고 났더니만 벌써 10시가 넘었다 -_-; 젠장; 오늘 미리 단어 외우고 내일은 좀 쉴려고 그랬는데 하여간 주말에 랩에 오면 절대 공부가 안된다. 내일은 그냥 도서관에 가야지
랩에서 번개로 휘닉스 파크에 다녀왔다. 당일 치기로 다녀왔는데도 왜 이렇게 힘든지 --; 아직도 온 몸이 삐그덕 거린다. 그래도 하루 쯤 놀고 나니, GRE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도 1g정도 생겼다.
GRE공부하기 정말 싫다. 그냥 17만원 버려버리고 포기해버릴까?
새벽 세 시가 넘었는데도 안 졸리네. 작년 연말에 포스코 프로젝트 때문에 밤샌 이후로, 죽- 낮과 밤이 뒤집힌거 같다. 아무래도 하루 날 잡아서 밤을 새고, 일상으로의 생체 리듬 복귀가 필요할 것 같다. 오늘 GRE 첫 스터디를 했는데, issue와 argue에 대해서 고민 끝에 그냥 토플 essay 식으로 brainstroming을 해갔지만, 조금 민망했다. -_-; 토플 essay처럼 단순히 한 가지 입장을 정하고 거기에 맞는 예를 드는 것이 아니라, 어느 한쪽으로 너무 치우치지 않고, 적절히 중도를 걸으며 논리적으로 글을 전개시켜 나가야 한단다. 으흐흐.. 그래도 이제 틀을 알았으니 제대로 해 가야지. 대충 11시부터 시작해서 3시까지 했으니깐 대략 4시간쯤 걸린건가. -_-; 단어는 언제 외우냐-..
내일이 스터디 첫 날인데, 어떻게 brain storming 해 가야 할지 감이 안온다.. 아직 단어도 덜 외웠는데.. 어쩜 조아-; 그냥 확- 배 째버리고 싶다- 뭐든지 처음이 어려운 거겠지? 그렇게 믿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