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길이형이랑 스타 대결 중- 어제의 처참한 패배를 만회하고자, 오늘 과감히 도전장을 던졌다. 성길이형은 프로토스, 나는 저그. 원래 주 종족은 저그가 아니지만, (사실 주종족이라고 할 것도 없지만-;) 예전에 프로토스 vs 프로토스 대전에서 내가 한 번 이긴 이후로 성길이형이 나에게 저그를 강요한다. ㅎ 현재까지 전적을 살펴보면, 나 vs 성길 테란 vs 프로토스 -> 처참한 패배 -_ㅠ 프로토스 vs 프로토스 -> 물량 공세로 승리 저그 vs 프로토스 -> 역전패 ㅠ.ㅠ 1승 2패의 열세를 보이던 중, 재훈이형이 찔러준 앞마당 투해처리 빌드가 효과를 발휘, 오늘 가뿐하게 승리할 수 있었다. ㅎㅎ 이로써 전적은 2승 2패. 이제 내가 테란으로 해서 한 판만 더 이기면 된다. 이제 GRE단어 외우고, is..
과연 한겨울의 위력인가- 밖으로 나다닐 수가 없네 거의 한 달만에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하고, 저녁 먹고 연구실에 올라와서 열심히 공부를 하던 중- 목이 말라서 정수기에서 물을 따르는데, 때마침 정수기에 물이 다 떨어진 것이 아닌가! 간만에 힘을 써 보고자, 물통을 교체하는데, 그만 힘이 빠져버려서 T.T 반쯤 들었던 물통을 다시 내려놓을 수 밖에 없었다. 운동을 너무 열심히 한 부작용이라고 설명을 했지만, 연구실의 부실한 몸 1순위가 되어 버렸다. 물통도 하나 못 가냐고- ㅠ
신입생 환영회 한다고 술을 조금 마셨더니 =_= 어제 랩 회식을 빕스에서 했는데, 나름대로 새로웠다. 우리 교수님께서 해산물을 안 좋아하시는 관계로 항상 고기집에 갔었는데, 어제는 여차저차 하다보니 빕스로~ 이번 회식의 반응이 좋아, 다음 번에는 TGI에 갔다가 다 같이 영화라도 한 편 보기로. ㅋㅋ 어제 GRE랑 TOEFL이랑 신청도 했다. 각각 4/5과 4/11. 이제 열심히 하는 것만 남았다. 유학가자!
며칠(몇 주?)간의 야인 생활을 끝내고 홈피로 돌아왔다. 사실 인터넷은 계속 하고 있었지만, 그동안 프로젝트 정리하고, 신년을 맞아서 집에서 뒹굴거리면서 올해를 준비하느라, 딱히 일기 쓸 시간이 없었다. (당연 변명이다.) 자, 그럼 거두절미하게. 2006년 올해의 목표 1. GRE 700/800/5.5 2. 11월에 MIT, Stanford, CMU, Berkeley, Princeton, Purdue, UIUC, UCLA, USC에 apply 3. 삼성 이건희 장학금, 관정 이종환 장학금 4. Journal에 논문 한편 (maybe haptics?) 5. 연애하기(!) 이번 방학의 목표 1. Linear Algebra 공부 2. Robot path planning for mobile haptic int..
랩에서 즐겁게 코딩을 -_-; 랩에서하는 포스코 과제가 때문에-; 왜 하필이면 듀가 26일인건대-; 아 샹샹바
시험은 끝났다. 이제 포스코 프로젝트를 할 차례. 12월 27일날 교수님께서 이걸 들고 결과 발표를 하러 가셔야 되기 때문에, 12월 26일밤까지는 끝내야 된다고 한다. 결국 크리스마스는 랩에서 보내야 할 듯 하다 -_-; 지난 9월 중간 발표 이후로 다들 손을 놓고 있었으니.. 4개월 동안 할 일을 4일만에 끝내야 한다. 아씨 -_-; 이게 뭐야. 난 9월에 입학했단 말이야
며칠 동안 일기도 못쓰고- 프로젝트에 매진. 결국 오늘 보고서까지 최종 마무리~ 후흣
아침 11시부터 계속 코딩 중-; 그런데 프로젝트는 여전히 답보 상태-; 이거 끝낼 수는 있을까? 문득 위기감을 느꼈다. _-_
이제 조금만 더 하면 뭔가 결과가 나올 것도 같다. 하루종일 코딩만 하네 _-_ 웩 -ㅠ-
컴공과 2005년 사은회에 다녀왔다. 내 앞에는 새로오신 황승원교수님이 앉으셨는데, 젊은 여교수님이랑 너무 재밌게 마시다보니 그만 -_-; 방승양 교수님이랑, 이승용 교수님, 최승문 교수님, 서영주 교수님, 박찬익 교수님께 인사를 드렸는데, 몇몇 분께 더 인사를 드릴려는 찰라-_- "시간이 너무 늦었으니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겨우 9시 30분인걸. 김종교수님한테 인사를 못 드린게 너무 아쉽다. 그쪽 테이블이 재밌어 보였는데- ㅋ 그리고 이건 비밀인데, 김종 교수님 롤링 페이퍼에다가, "교수님~ 너무 귀여워요~ >_
하루 종일 코딩했다. 그러나 거의 진전이 없다. -_-; 아무래도 전략을 새로 세워야 할 거 같다.
이런 샹샹바 계속 개기면 OpenHaptics로 갈아타는 수가 있다. -_-; 아무리 지금까지 짜 놓은 코드가 아까워도, 계속 이렇게 허접하게 나오면, 확 엎어버리는 수 밖에 _-_;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짜 놓은 코드는 다 로봇 제어 부분이라, 옮겨도 별 지장이 없을거 같기도 하다. 문제는 앞으로 발표하는 날까지 시간이 별로 없다는거지. 내일 교수님 찾아가서 의논을 드려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