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통 1시쯤에 자고 8시쯤에 일어난다. 7시간씩 꼬박 꼬박 자는거 같은데, 왜 이렇게 항상 피곤할까? 어딘가에서 본 기사에 의하면, 너무 피곤하면 차다리 낮잠을 30분씩 자주라고 하던데.. 내일은 낮잠을 좀 자줘야겠다. 흠흠;
이왕 안 쓴거 한 달을 채울려고 그랬는데- 너무 너무 심심한 나머지- ㅋㅋ 앞으로 안 빠지고 매일매일 쓸테니 좀 봐줘- 일기장아. 그동안, 너무 바빴삼. 3월이 되서도 안 끝난 빌어먹을-_- 포스코 프로젝트 마무리하고, 하루에 GRE 단어 100개씩 외우주시고- 치과가서 무려 금으로 떼워주시느라 돈은 80만원이나 날아가고 이는 아직도 시리고-; 뭐 쓸데없는 말만 잔뜩 했지만, 어쨌든 중요한 것은! I'm back now!
오늘 밥 먹으면서 뮤직뱅크던가? 하여간, 가요프로그램을 보는데, 아는 가수가 하나도 없는 것이 아닌가! 옛 성현의 말씀에 의하면, tv에 나오는 연예인 대부분이 자신보다 어릴 때, 자신을 늙은 것이라던데.. 흠.. 이 현상은 대체-;; mp3p에 노래라도 업데이트 하고 다녀야겠다.
랩에도 안 나가고 방에서 드라마 보면서 완전 배쨈 ㅡ.ㅡ; 유일한 취미 생활은 미국 드라마를 보다보니- 다시 PMP를 지르고 싶어져 이것 저것 알아보다가, 이왕 PMP를 지를꺼면, DMB도 되는게 어떨까 해서 알아보니 유일하게 SK C&C Air라는 모델이 위성 DMB를 지원하면서 꽤 괜찮은 스펙을 갖추고 있는데, 가격이 무려 55만원 ;; 한큐에 지르기에는 너무 부담이 크니 좀 더 자제력을 발휘해야겠다. 내일은 HCI 학회 때문에 휘닉스 파크에 간다- 보드타러 간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렘이 :$ 아쉽게도 졸업식 때문에 하루만 놀고 내려와야 하지만, 그래도 공짜로 가는게 어딘가 :D
정말 하기 싫다- 어떻게- 프로젝트 안하고 월급 안 받고 살면 안되나- 연구는 언제하라고-; 젠;;;;;;;;;;;;;
최교수님께서 부친상을 당하셨다. 덕분에 서울까지 당일치기로 상갓집에 갔다 왔다.. 운전하신 형들이 제일 힘드셨겠지만, 역시나 서울은 하루만에 차로 왕복할 거리가 아니다. --; 덕분에 스케쥴이 꼬이고 또 꼬여서 내일은 또 프로젝트 하느라 밤을 새야 할지도 모르겠다. 토요일에 김교수님께서 검사를 하신댔는데, 토요일엔 남규형 결혼식에 가야하니.. 흠.. 하여간 바쁘다. -_-; 에휴. 얼른 GRE단어 외우고 자야지.
포스코 프로젝트가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시간관리가 한계에 다다랐다. 대충 10시~12시 스터디 1시~6시 포스코 7시~9시 issue, argue 정리 9시~12시 단어 암기 이런 식으로 시간 관리를 해왔는데, 오늘 교수님이 갑자기 프로젝트를 한 번 점검해 보자고 하셔서, 이 시간까지 열심히 프로젝트에 매달렸다. 단어는 언제 외우나- 아- 결국 잠을 줄일 수 밖에 없는건가. orz 여기다가, 최교수님이 다른 프로젝트를 위해서 던져주신 책도 읽어야 하는데- 큰일이다 큰일-!
컴공과 대학원 엠티를 다녀왔다. 경주 하일라 콘도- 그냥 몸만 가면 되는건줄 알았는데, 랩장님이 시키시는 바람에_-_ 팔자에도 없는 사회를 보게 되었다. 실내게임으로 비트게임과 절대음감, 쥐잡기 게임을 했는데- 역시 아직 내공이 부족하다. -_ㅜ 준비를 좀 더 했다면, 재밌게 진행할 수 있었을텐데.. 역시 김제동형님은 존경할만하다. 허허
설 연휴를 집에서 보내고 학교로 돌아왔다. 돌아와보니 여전히 외워야 할 단어는 많고, 포스코 프로젝트는 진행이 더디구나. 교수님께서 2/7에 검사를 하신다고 하셨으니 어여어여 마무리 비슷하게라도 되어야 할텐데, 현재 속도로는 암울할 뿐이다. -_-; 아- 몰라. 깨져도 내가 깨지나- management하는 박사형이 깨지지. 어째 포스코 프로젝트는 다들 설렁설렁하는 분위기라 나도 대강 눈치 봐가면서 GRE공부랑 병행해주고 있다. 그래도 랩에서 프로젝트 안 하고 단어외우면 쬐금 눈치가 보여서 방에가서 외운다. -_ㅜ 이제 내려가서 단어외워야지.
잘 지내다가 왜 또 저런대 -_- 요즘 여친이랑 잘 안되시나? -_- 별 것 아닌거 가지고 또 "버럭-_-" 할 준비하시네. 며칠 또 조신하게 살아야겠다. 박사가 우울하면 깨갱~해야 하는 불쌍한 석사 신세여
카트다! 단어를 다 외우고 자기 전에 하는 카트 한판이란~ 요즘 단어 외우다가 짜증_-날 때 마다 카트 한 판씩을 해주고 있는데, 어느새 L3 자격증을 취득하셨다. ㅋㅋ 그래도 아직 갈 길이 멀군. 새로나온 카트도 한 대 뽑을까 고민중- 이제 포스코 프로젝트도 마무리해야 되는 시점이라, 카트 할 시간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ㅠ.ㅠ/~ 어여 어여 포스코가 끝나는 3월이 왔으면~
GRE writing은 두 가지 분야로 나눠진다. Issue와 Argue. Argue은 영어로 된 짧은 신문기고나, 칼럼 같은 글을 읽고, 논리적으로 그 글을 _까면_ 된다. 이건 별로 어렵지 않다. 포스테키안 보드에서 논쟁하던 깜냥으로 대충 해보면, 논리적 오류가 속속 눈에 보인다. 문제는 issue. 경쟁이 중요한가? 협동이 중요한가? 이따위 애매한-_- 주제가 나오기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어느 한가지 100% 옳은 주장이 거의 없기 때문에, 입장을 정할 때 신중해야 한다. 내 말이 100%이 옳은 것이 아니라, 사실은 니 말도 조금 옳은데, 그래도 내 말이 좀 더 맞어 그런데 이게 막 쓰다보면, 니 말이 옳다는 건지 내말이 옳다는건지, 쓰는 나도 헷갈릴 때가 있다. 더구나 Argue 연습 한 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