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작년 일기가 나올 것인가- 두둥~ 늦은 감이 있지만, 2005년 1학기의 목표를 정하다. * 공부하기(~1학기) 수치해석 A+ 가상현실 입문 A+ 디지털 A+ 경제학 A+ * 총학생회 정보부장 총학생회 홈페이지 만들기(~4월) 포항공대 지식인 만들기(~6월) 포항공대 수강신청 개선하기(~5월) 포카전 프로그래밍 대회 기획하기(~7월) * 과제연구 Worm Detection Tool 만들어서 배포하기(~5월) 과제연구를 기반으로 논문쓰기(~7월) * 가상현실 입문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3D 탁구 게임 만들기(~5월) * 졸업하기 토플 550 돌파! (~6월) 드디어 교수님한테 자기 계발 계획서 내러 간다. =_=
부모님이 오셔서 맛있는 점심을 사 주셨다. 정통(?) 일식 집에서 풀코스로-;; 내 돈내고 먹으라면 절대 못 먹을꺼다. 그리고 딸기도 사 주셨다. 이건 총학회의할 때 들고가서 다 먹었다. 으허 세제도 사주셨다. 월마트까지 갔는데 그냥 오기 아쉬워서 이것도 집어왔다. 드럼세탁기용으로 샀으니깐 나도 이제 드럼 세탁기 유저. -_ㅠ 졸린다. 새벽 두시 반인데.. 어제 8시간 정도 잔거 같은데 하루 종일 졸렸다. 역시 10시간 정도는 자 줘야 하는건가. ㅋ 경제학 11과, 디지털 1, 2, 3과 공부했다. 써 놓고 보니 많은거 같지만, 사실 별로 한건 없다 -0-
삼 일째 작년 일기가 안 나오고 있으니깐 상당히 뻘쭘하군. 오늘은 좀 나와라. 중간고사가 두 개 뿐이라 맘 편하게 공부만 했다. 수치해석 5.1, 5.2, 5.3, 5.4 경제학 8, 9, 10, 12과 공부했다. 내일은 디지털이랑 경제학 나머지 공부해야겠다. 아, 그리고 포스비 시그 바꿨다. *Signature__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행복하기를. 소설책 보다가 너무 맘에 들어서- :D
골프 중간고사를 봤다. 뭐 그렇게 대단한건 아니고, 그냥 퍼팅시험이다. 공 10개를 놓고 하나당 2점해서 20점 만점으로 봤는데, 반타작해서 10점 나왔다. 과제연구 발표를 하러 올라가야 되서, 제일 먼저 볼 사람? 하길래, 지원해서 쳤는데 --;; 10점이라 참 암울해 하고 있었다. 그런데 다음 사람이랑 다다음 사람이 6점, 12점 이길래 그냥 안심하고 왔다. 과제연구 발표는 어찌어찌 잘 넘겼다. 나도 참 별로 해 놓은건 없지만, 딴 사람들은 더 없었다. 대부분의 스스로 정한 주제가 아니라, 그냥 랩에서 하는 일 중에 일부를 떠 맡은 것 같았다. 뭔가 결과 비스무리 하게 나온 것도 없고, 다들 한 달 동안 공부만 했단다. -_-; 그래서 발표시간에 참 지루했다. 그나마 좀 재밌어 보이는 프로젝트는, 휴..
다른 과에서 졸업하려면 졸업 논문이라는 걸 써야하지만, 컴공과에서는 과제연구라는 과목을 수강하면 된다. 과제연구라는 과목은 말 그대로, 스스로 과제를 정해서 연구하는 과목이다. 연구참여랑 다른 점이 있다면, output이 나와야 한다는 것. 어쨌거나 아직 학기 중이니 널널하게-_-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갑자기 조교님으로부터 편지가 왔다. 내일 모레가 중간발표인데, 발표 시간 안 정할거냐고, 그리고 과제연구 홈페이지 주소가 제출한 주소가 맞냐고.. 흠칫;; 하면서 그동안 미뤄뒀던 프로젝트 홈페이지 날림;;으로 만들고- http://home.postech.ac.kr/~xlos/cs499 수업때문에 안되니깐 아침시간으로 발표시간을 맞춰달라고 했다. T.T 아직 연구된 것도 없고, 발표할만한 건 더더군다나 ..
주말에 열심히;; 수치해석 4.4, 4.5, 4.6, 4.7, 4.8 예습해서 갔더니- 오늘 교수님 왈 : "4.5~4.9정도는 여러분이 읽어보면 다 아는거예요. 그냥 넘어갑시다~~" 그러고는 5.1 -_-; 우이씨 ㅡ.ㅡ 5과 볼껄 그랬다.
97학번 창기형님께서 스탠포드 석사로 어드미션을 받으셨다. 전공은 컴공이 아닌 통계학. 가고 싶은 분야는 다르지만, 내가 정말 가고 싶어 하는 학교 중 하나이다. 이런 소식을 들을 때 마다 정말 부러운 마음과 나도 열심히 해야지! 라는 마음이 생기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만약 어드미션을 받는다면, 가서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는게 사실이다. ㅋㅋ 마치 POSTECH에 입학하기 전의 그 기분이랄까- 실제로 들어오기 전에 걱정했던 것보다 두 배로 고생을 했고, 좌절도 했지만, 특유의 끈기와 기교로 지금까지 학점은 남부럽지 않게 받았다. 그러나.. 여전히 마음 한 구석에는 수학에 대한 불안감이 남아 있다. 늘상 하는 말이지만, 우리 학교에서 가르치는 컴공과목은 그다지 천재성을 필요로 하지 않는..
총학생회 정보부장, POSB 시삽진, 과제연구, PLUS, PL튜터 공부하는 거 말고는 맡고 있는게 저거 밖에 없는데, 참 의외로, 신경써야 하는 일도 많고, 시간도 많이 빼앗긴다. 2, 3학년 때처럼 이렇다할 과외활동 없이 도서관에서 공부만 하는 생활이 싫어서 일부러 이것저것 맡아서 하고 있는 일들에 슬슬 후회가 생기기 시작한다. 사실 난 정성후니_-처럼 관학파, 학구파, 언제나 책과 함께- 공부가 즐거워- 공부를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단지 내가 책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혼자서 숙제를 풀지 못하는 것, 시험 기간에 암담한 것, 학점이 낮게 나오는 것들이 싫어서 열심히 공부하는 것일 뿐이다. 맡은 일이 많아지면서,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해지고, 별다른 엔터테인;(게임, 영화, 만화;;)먼트를 즐기..
PL는 그럭저럭 디펜스. 참 이렇게 하면서 돈 받는다는게 조금 우습지만, 그래도 다른 튜터보다는 열심히 하니깐_- 수치해석 숙제를 해야하는데, 교수님은 분명히 손으로 하라고 하셨는데, 이거 도저히 손으로 해서 될 양이 아닌 것 같다. 그냥 컴퓨터한테 맡겨 버릴까? 왜 계산에 능한 컴퓨터를 놔두고 내가 이 삽질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T.T
새벽 다섯 시까지 삽질 끝에 3D 농구 시뮬레이션 게임 완성-! 멋지게 만들어보려다가 완전 -_-; 그냥 딴애들처럼 간단하게 하고 딴거 할껄. t.T 계산 착오였다. ;; 내일까지 해야 할꺼 : PL튜터 준비; VR숙제 마무리; VR숙제 제출; 수치해석 숙제-_- 우어;;
VR(virtual reality) 첫 번째 숙제. 마지막 문제가 simple basket ball game 만들기- 이 느낌은 예전에 MFC로 객체 마지막 어싸인 짤 때의 그 느낌이다. 젠장. 하루 종일 봤는데도 하나도 모르겠네 -_-; 인후한테 책빌려서 3ds max로 허접하게나마 농구대를 3D로 간신히 만들고, pvot에 적용시켜 볼랬더니 open scene graph가 필요하다네. osg를 쓸려고 보니 visual .net이 필요하다네 -_-; 닷넷 설치하려고 보니 또 왠갖 윈도우 컴포넌트를 설치하라고 하고. 그렇게 몇 시간 날려서 지금은 닷넷 2003 간신히 설치 중. 이넘은 설치 용량이 무려 1.5기가군. 아아 T.t 4/6까지 다 해서 낼 수 있을까. 흑.
모 장학재단 1기 장학생이 되었다. 오늘 장학증서 받으러 오라길래, 갈 때는 바쁜데 왜 오라는건지. 하면서 투덜대면서 갔는데, 막상 장학금으로 준 수표를 보니 기분이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