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랑 2부를 다운 받아서 보다. 오~ 김태희 >_< 오늘 첨 봤는데.. 뭐랄까.. 이쁘다 =_= 흐흣 3, 4화도 얼른 보고 싶은데, 다운속도가 너무 느리다. 그래서 Lost 10화를 봤다. 아직 자막이 안 만들어져서.. 영어 그대로 봤다. 반쯤 이해했으려나 -_-a 나중에 자막 나오면 다시 한 번 봐야지. 최승진 교수님 말대로, 놀 땐, 놀아야 공부할 의욕이 생긴다고. 그래서 오늘 하루 종일 책 하나도 안 펴봤는데. 문제는 한 번 놀아버리면 계속 달아서 놀고 싶어 진단 말이지. =_=
해보기도 전에 짤렸다 ㅠ.ㅠ/~ 사람 적다고 막 지원하라고 할 때는 언제고 필요없다는군. 흑흑.. 나중에 '인력이 부족해서.. 어쩌고..' 이런 소리만 해 봐라- 콱 -_-^
바쁜 아침에 옷장속에 걸려 있는 여러 옷 중 당신의 선택 기준은? 귀찮아, 귀찮아-를 연발하는 나의 선택 방법은, 창밖으로 눈을 돌렸을 때 보이는 첫 번 째 사람과 비슷한 스타일로 맞춰 입는 것 _-_;;
누리 사업단에서 보내주는 어학연수 신청했다. 지방대 혁신 어쩌구 하면서 인적사항 적어낼 때는 영~ 별로 였는데, 이럴 땐 도움이 되는구나. ㅎㅎ 물론, 아직 결정된 건 아니고. 전자과랑 컴공과랑 합쳐서 10명을 뽑아서 보내준다는데- 뽑는 기준은? 학점-; 떨어지면 낭패_-_;;
사람들이랑 얘기를 하다가 이유없이 눈물이 난다. 오늘도 이병기 교수님한테 연구참여 신청을 하고, (왜 맘대로 결정했냐는 쿠사리도 듣고-_-) 랩장한테 DB랩에 대해서 이것저것 설명을 듣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 어떻게 자리를 피할 수도 없고, 눈물도 보이면 안될 상황이라..(DB설명에 감동해서 울었다고 할 순 없잖아. -_-) 꾸욱 꾸욱 딴 생각을 하며 참고, 손으로는 눈물을 닦으면서 설명을 들었다. 랩장 박사님도 이상하게 생각하셨겠지. 얘가 갑자기 설명 잘 듣다가 왜 눈시울을 붉히지 하면서 =_=; 선배한테 이런 얘길 했더니 요즘 너무 감상적이 된게 아니냐고 한다. 흐흐.. 근데 별로 그럴 건덕지가 없는걸. 혹시 추워서 그런가? =_=; 바야흐로 계절은 겨울.
요즘 하루에 30분씩은 꼬박 꼬박 카트라이더에 투자해 주고 있는데, 카트라이더를 하면서 느끼는 점은.. 역시 쫓기는 입장보다는 쫓는 쪽이 더 재밌다는 것! 흐흐.. 초록장갑 손가락 네 개 됐다 ^_^v
스피커 한 쪽에 안나와서 고민을 하던 차에, 마침 포스비에 스피커 매물이 올라와서 별 고민없이 바로 사 버렸는데- 선이 짧네 --;; 그래서 사정이 이런데, 환불이 안될까요. 라고 물었더니 안된다네. 뭐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서 그냥 넘어갔는데, 포스비에 또 다른 스피커 매물이 올라온거야. 얼레 그런데 이게 왠걸. 신품 가격이 15000원이라네? 혹시나 싶어서 다나와 검색해 봤는데, 내가 산 중고 스피커랑 비슷한 사양의 스피커 신품이 13000원에서 18000원에 올라와 있구만-_- 2년이 넘은 중고물품을 신품대비 -3000원에 판다라.. 포스비 사람이라서 믿고 산건대, 참 어이가 없다. 상거래의 기본은 '신용'이거늘.. 어찌 이리도 쉽게 저버린단 말인가. 하기야.. 나같아도 환불 안해주..
학교에 조그마한 사건이 있었는데.. 학교 남자분의 여친 분이 버스를 타던 중에 어느 분께서 디카로 다리를 찍으셨단다. 그런데 그 찍사-_- 하시던 분이 우리 학교 94학번이고, 남자 친구 분은 격분하여, 어케 어케 하여 사진 찍으신 분을 찾았다. 여기서 남자친구분은 우리 동아리 선배이고, 선배는 찍사에게 포스비를 통한 공개 사과, 그리고 교내에 사과를 알리는 대자보를 요구했댄다. 어떻게 하나의 범죄일 수도 있는 일을 그냥 익명의 공개 사과로 그치게 해주는 피해자의 관대함으로 볼 수도 있지만, 만약, 그 일이 외부로 알려 졌을 경우 가해자에게 미치는 피해도 생각해야 한다. 94학번이라면 아마도 말년 박사과정일텐데, 지도교수님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의 지도 학생이 그런 일을 했다면, 아마도 그다지 좋아..
OS 데모 끝나고 업된 기분에 홈페이지를 블로그 스타일로 바꿔보려다가, 이전 데이터를 옮기는게 생각보다 힘들어서- 그냥 당분간 이대로 살기로 했다. 요즘은 왜 이리도 잡생각이 많은지. 예전에 선배가 말해주길, 수업을 널널하게 들으면 딴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던데.. OS때문에 힘든척 하지만, 사실은 널널한걸까? 수업을 하나 더 들을껄 그랬나? 선배들이 하도 OS, OS해대서 무쟈게 쫄아서 들었는데, 뭐 이만하면- (이제 끝나가거든. 으하하) 여하튼, 며칠 간의 잡생각의 결론은 7학기 졸업 후에 석사, 석사 특례, 그리고 다시 박사과정으로 고고. & 외로운건 어쩔 수 없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타고난 복인가봐. --;;
음악과 영어를 잘하는 사람으로 태어나게 해주세요- 네- 꼭이요-
생각보다는 쉽게 OS두 번째 프로젝트를 끝냈다. 이제 OS프로젝트도 하나 밖에 안 남았구나~ 앗싸~
포스비에! 포스비에! 금강제화 매장에서 구두 20% 세일 한다고 올라 왔다. -_-; 거기다.. 금강제화 10만원 상품권을 인터넷에선 6~7만원이면 살 수 있다고 한다. -_-; 불과 며칠 전에 금강제화에서 12만원짜리 구두를 제 값 다 주고 카드로 할부구입한 나는 ... -_- 역시 모르면 손해 보는 세상이라니깐.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