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에 회사에 다시 입사를 하게 되어 오늘 첫 출근을 했다. 부장님 이하 팀원들 분위기는 다 괜찮아 보였고, 앞으로 어떤 일을 하게 될지 기대가 된다. 좋은 점) 1) 휴대전화 요금이 무료다. 전화도 공짜, 문자도 공짜, 정보 이용료도 공짜다. 2) 무난한 퇴근시간. 6시 즈음에 다들 퇴근 하는 듯? 3) 자유로운 복장. 청바지 입고 다니는 분도 봤다. ㅎㅎ 나쁜 점) 1) 우리팀 최저직급이 과장이다. 대리님도 없다. 그래서 조심스럽다. ㅡ.ㅜ 2) 개발 안 한다. -_-; management만 하는 듯.. 이건 좀 낚인 듯 -_-;;
어제 쓰다만 종목 선택의 변을 이을려고 했는데, 오늘 주가가 너무 빠지는 바람에 힘이 빠져서 그냥 다음으로 미루련다. (믿었던 서울반도체는 4분기 단기순이익이 7억이라는 놀라운 실적 덕에 오늘 하루만 -11.91%를 기록하며, 나를 힘들게 하고 있다. ㅋㅋ) 오늘 오후에 서울로 와서 고려대에 계신 김교수님께 재훈이형이랑 같이 인사를 드리러 갔다. 재훈이형은 새해인사, 나는 그냥 석사논문 드리러. ㅎㅎ 교수님께 덕담 좀 듣고, 이 얘기 저 얘기를 하다보니 어쩌다 구글 이야기가 나왔다. 나중에 미국 서부에 가게 되시면 구글 본사에 꼭 가 보시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교수님께서 "글쎄.. 구글에서 VR(Virtual Reality)에 관심이 있을까?" 라고 하셨는데, 내가 그만 폭탄 발언을 해 버렸다. -_-; ..
어제 적었던 대로 오늘은 왜 이 종목을 골랐는지에 대해 간단한 투자 이유를 밝히고자 한다. 분명히 말해 두지만, 여기에 적은 내용은 근거 및 데이터가 빈약하다. 순전히 내 느낌을 적은 것이니 이거 보고 투자해서 망했다 그럼 곤란하다. 알아서 가려들으시길. 1. 서울반도체 (현재 평가손익 ▼ -451,530 ) 주식 투자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샀던 종목이다. 사실 전혀 모르던 종목이었는데, 거금을 투자한 이유는 박사과정에 있는 룸메이트형이 전해준 루머 때문. 사실상 루머는 아닌데, 어쨌든 나는 그 내용을 잘 모르기 때문에 그냥 루머로 봐도 무난하다. 여기에 자세한 내용을 적기엔 좀 그렇고.. 어쨌던 루머의 결론은 "사라. 조만간 오른다." 였다. 또 귀가 얇은 나는 슬쩍 훑어본 다음 질렀다. 그리고 대부..
1. 집에 왔다. 내일 모레가 아버지 제사라.. 어차피 서울에 있어도 딱히 할 일도 없어서 겸사겸사 일찍 내려왔다. 2. 컴퓨터를 구매했다. 예전부터 집에 컴퓨터가 너무 느려서 하나 사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이제 입사일도 확정됐겠다.. 혹시나 설 보너스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 27만원짜리 다나와 표준 PC를 하나 미리 질렀다. http://pc.danawa.com/price_right.html?cate1=860&cate2=865&pcode=611720 예전 같으면 부품 하나하나 알아보고 고민하고 그랬을텐데, 이젠 귀찮다. -.- 사실 뭐 내가 자주 쓸 것도 아니고, 이제 중학교 올라가는 동생이 쓸 텐데 뭐 그리 좋은 사양이 필요할까 싶기도 하다. 겸사겸사 동생 졸업 선물도 이걸로 때웠..
그동안 노트북의 빨콩으로 연명을 하다, 너무 불편해서 큰 맘먹고 마우스를 질렀다. http://www.bb.co.kr/main/pd/pr_list.php?pd_id=1191199&qword=gx-500 PROZEN사의 GX-500이라는 모델인데.. 관심있는 분은 참고하시라. 휠이 좋다고 해서 샀는데, 딱히 차이는 못 느끼겠다. 그래도 가격대 성능비는 괜찮은 편 :) 어쨌거나 어제 인터넷으로 주문을 해서 오늘 택배로 왔는데, 아뿔사. USB모델이 아니라 PS2모델이 아닌가 -_-; 교환을 하려고 판매자 전화번호로 열심히 통화를 시도해봤지만, 전화를 계속 안 받는다. 나중에 찾아보니 토요일은 1시까지 근무랜다. --; 그래서 직접 용산으로 찾아가서 바꿀까 하다가.. 우리 집에서 용산이 은근히 먼 관계로 그냥..
재테크포탈 모네타에서 어제 본 글인데, 다시 찾으려니 찾을 수가 없다. -0- 기억나는대로 적어보면, 보통 증권사에서 광고를 할 때 증권사에서 과거에 운용했던 펀드의 수익률을 많이 제시하고, 실제로 일반 펀드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참조하는 지표가 바로 이 펀드의 과거 수익률이다. 사실 내가 펀드를 구매할 때도, 이놈의 펀드라는 것들이 사실 다 비슷해 보였기에, (내공 부족-0-) 그나마 과거에 실적이 좋았던 운용사를 믿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지 않을까 해서 그냥 맘편히 미래에셋 디스커버리 주식4호 펀드를 구매했었다. (좀 더 솔직히 말하면, 사실 알아보기가 귀찮았다) 그런데 필자에 의하면, 운용사의 과거 수익률의 실체는, 많은 펀드를 실험적으로 키워보고, 그 중에서 수익률이 잘 나온 펀드를 이용하여, 광고..
책 22권 읽기 (한 달에 2권 * 11 = 22권) 재테크 총 수익률 20% 달성 영어 GRE 600/800 4.5 일 평균 방문객 1000명이 넘는 사이트 만들기 Mobile Map 만들기 브레이크 댄스 배우기 & 공연 Optimization 공부하기 하루에 꼬박 꼬박 글 한 편씩 쓰기 무엇보다도, 후회하지 않는 2008년이 되자! * 인생의 목표 (작성 중..) 1. 딸, 아들, 딸 셋만 낳아 잘 기르자. 2. 한국에 오는 것만으로도 뉴스가 되는 사람이 되자. (e.g. 빌게이츠? 세르게이 브린?) 3. 100억 벌어서 장학재단을 만들자. 4. 어느 한 분야에서 누구에게나 인정 받는 세계 최고가 되기
오래간만에 P군을 만났다. P군은 나랑 중학교 동창인데, 똑똑하지만 약간 어리버리한 그런 이미지였다. 시험을 치면 항상 점수는 좋았는데, 음악, 체육, 가정-_- 등등의 실기 점수가 낮아서 아슬아슬하게 내가 일등을 했었던 기억이 난다. (물론 내 전적으로 내 기억이니 100% 확신은 없다. ㅋㅋ) 2000년도에 울산이 고교 평준화가 되면서 이넘도 피해를 봤는데, P군은 울산 시외에 위치해 있던 당시 기피 대상 1호인 H고등학교에 진학을 하게 되었다. 처음 시행되었던 평준화에서 집에서 가까운 고등학교를 보내주겠다던 울산 교육청은 아무도 H고등학교를 지원을 안 하자 그냥 시내에 있던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무작위로 뽑아서 보내버렸다. 당시에 학부모님들이 시위도 하고 그랬는데, 뭐 어쩌겠는가. 배정되면 가야지. ..
원래 하늘의 뜻이라는 말을 별로 안 좋아한다. 인간의 삶이란 스스로 개척하는 것이지 하늘에서 미리 정해주는 것이 아니다. 만약 나의 삶이 이미 결정된 것이라면 무슨 의욕으로 세상을 살란 말인가. 각설하고,, 회사에서 다시 연락이 왔다. 서울에서 받은 재검 결과, 내가 건강 관리만 잘 하면 회사 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없다는 의사 소견을 받아들여 입사 절차를 다시 진행한다는 것이다. 내가 이런 저런 자료를 들이밀며 설득을 할 때는 꿈쩍도 안 하더니 전문의 소견 한 방에 해결이 되는구나. 애시당초 대부분의 자료들이 정상적인 사회생활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는 쪽이었는데(심지어 군대도 가는데!) 도대체 부산 KMI는 뭐하는 곳이냐 -_-; 똑같은 결과임에도 왜 너네는 해석이 달랐던거냐고 -_-+ 어쨌거나 2월 1일..
요렇게 생긴 블로그 위젯을 공개합니다. 보통 주식투자를 할 경우, 종목별 수익률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증권사별 HTS 프로그램을 띄우고 확인을 해야합니다. 주식 투자를 몇 개의 증권사에 나눠서 할 경우, 방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한 번 만 설정해 두면 별도의 로그인 없이, 블로그에서 편하게 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처럼 수익률이 처참할 경우는 볼 때 마다 가슴이 아프다는 단점이 있지만요. :) 테터툴즈/티스토리용으로 만들었지만, 다른 블로그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을 겁니다. 그 외에도 핸드폰 무선 인터넷을 사용하면 직장에서도 눈치 안 보고 몰래 몰래 현재 수익률을 확인하는 등 많은 응용 분야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잘 활용해 보세요. 우선 이 프로그램은 php + java s..
요즘 딱히 울적하거나 그러진 않은데, 그렇다고 전화해서 수다 떨고 그럴 기분은 아니라서 (사실 그냥 이 복잡한 상황을 설명해 주기가 귀찮다) 별 대화 없이 살고 있다. 게다가 요즘 밖이 좀 많이 춥다보니 (서울 진짜 추워 -_ㅠ) 방에 박혀서 사는 날이 많았는데, 어제와 오늘 그래도 날씨가 좀 풀려서 (기상청 예보로는 원래 주말에 한파여야 하는데- 기상청 뭐니-) 간만에 밖에 나가서 쇼핑을 하고 왔다. 근처에 이마트가 있어서 좀 둘러봤는데, 강남은 이마트도 비싼 것 같다. 그래서 그냥 대부분 인터넷으로 구매했다. 원래는 책상을 사려고 했는데, 언제 다시 이사를 가야할지 모르는 상황이라 그냥 자그마한 다용도상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가격인 9,800원인가 하는데, 품질은 꽤 만족스러운 편이다. http://..
원래 예정대로라면 직장인L이 되어 있어야 하지만, 예기치못한 돌발 상황으로 인해 당분간 백수 신분을 유지할 예정이다. 뭔가 다른 집중할 것이 필요해서 만들어 본 것이 이 글 바로 옆에 있는 실시간 주식투자 & 펀드투자 현황판이다. 둘 다 나의 개인적인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주식투자의 경우, 수수료가 저렴한 키움증권 HTS를 사용하고 있는데, 내가 메뉴를 잘 못찾는 것인지는 몰라도, 현재 각 종목별 수익을 보려면, 영웅문이라는 덩치큰 HTS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로그인 한 다음, 다시 계좌비밀번호를 넣어야 한다. 펀드의 경우에도 CMA계좌가 있는 동양종금 사이트를 통해 구매를 했는데, 현재 평가금액을 보려면 공인인증서를 사용해서 동양종금 웹사이트에 로그인을 해서 메뉴를 몇 번 더 눌러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