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눈을 떠 보니 8시 반;; 초 스피드로 움직여서 8시 43분에 택시를 타고 기사님께 "제발 9시까지 가주세요 ㅠ.ㅠ" 라고 부탁드렸으나 -_-; 기사 분께서 어찌나 여유로우신지.. 신호 바로 앞에서 멈춘 경우가 세 번이 넘었다. T_T 결국 9시 2분 회사 도착; 지각비 3만원에 택시비 6천원까지 ㅠ.ㅠ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지하철 타고 올껄-_- 택시도 목표 시스템을 도입해서, 고객이 정한 목표 시간(8시 55분)까지 도착하면 요금 따블; 목표 시간을 못 맞추면 50% 감면 제도를 도입했으면 좋겠다. -_-;; 물론 신호는 다 지키고;;
음력 생일에 먼저 축하해 주신 엄마와 동생 소원이 제일 먼저 문자로 축하해 주신 성당의 정연 누님 옆구리 찔러 절 받은 인이 점심 때 문자 날려준 윤실이 멀리 미쿡에서 잊지 않고 싸이에 글 남겨주신 성훈이 하루 늦었지만 고맙게 축하해준 민승이랑 전화해 준 우리 형 그리고 서울까지 와서 케익 잘라준 여친님 다들 감사합니다. ㅠ.ㅠ 잊지 않고 제가 다 챙겨드릴께요. ps) 아 그리고, 용케 스팸필터를 뚫고 메일 보내준 봇들도 감사!
피정이라는 단어의 뜻도 모르고 참석했던 서교동 성당 청년 피정. 1박 2일의 일정동안 다른 분들은 짧게나마 무언가 느낀 것들을 공유하는데, 나는 정말 솔직하게 공유할 만한 게 없었다. 아무런 준비 없이 참석한 것이 문제였는지, 아니면 내가 신을 너무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꾸준히 참석하려고 하였던 성서모임도 별 진전이 없고.. 나의 신앙생활 시계는 여전히 1m 안팍이다.
예전에 블로그에도 적었었는데, 전세금을 마련하기 위해 하나은행에서 신용 대출을 받았었다. http://xlos.tistory.com/entry/하나은행에서-신용대출을-받다 당시 대출 금리가 CD금리 + 1.9%로 결정되어 7.61%가 적용되었다. 대출 금리는 3개월 마다 한 번씩 변동되는데, 08년 11월 당시에 CD 금리가 미친듯이 -_- 상승한 관계로 대출이자로 8%대로 뛰었었다. 눈물을 머금고 이자를 갚은지 어언 3개월. MB님께서 말어먹은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한국은행에서 돈을 풀고, CD 금리가 낮아지자, 덩달아 나의 대출 금리도 엄청나게 떨어졌다. 09년 2월 7일 CD 금리는 3.13% 이고 나의 대출 금리는 무려 5.06%로 떨어졌다. 신용대출로 담보 없이, 금리가 5% 대라니. 와우~~..
회사에서 갑자기 발표를 해야 하는 일이 생겨서.. 그래도 하던가락이 있던지라; Haptics에 관해서 발표를 했다. 몇 시간만에 만든 허술한;; 자료 치고는 그래도 나름 화기애애하게 잘 넘겼다. 오밤중에 전화받고 도움을 준 인욱쓰와 재훈이형에게 감사를 ㅠ.ㅠ
간만에 훈훈한 늬우스 오래 쉰 코스피 `키몬다 효과 만끽` 6% 껑충(마감) 기쁜 마음에 나의 포트폴리오를 확인해 봤더니.. http://ozs.kr/stock 여전히 처참하더만, 훈풍은 무슨 ㅠ.ㅠ
#1. 회사 성과급이 나왔다. 그래서 이번 달 세금 엄청나게 냈다 --; 나는야 애국자 #2. 울학교 이티를 봤다. 토토디스크에서 다운 받아봤는데, 정보이용료(?) 개념으로 2천원을 떼 가더라. 요즘 영화업계에서 웹 하드 업체랑 상생을 추구한다던데.. 이게 그건가? 어쨌든 잘 하는 거 같다. 세 명이서 영화보면 8천원 * 3 = 24천원인데, 2천원에 저렴하게 해결했으니.. 그런데 영화 자체는 비추 -.- 김수로의 원맨쇼가 돋보였지만, 뭔가 한 30%는 아쉬운 영화 #3. 2개월만 묵혀 두었던 오즈맵 길찾기 오픈. 폰에서 최적화된 UI를 보여주고자 했으나.. 아직 한참 부족하다 --; 난 역시 공돌이인가 T_T
오늘 상무님께서 두 시간 동안 하신 말씀 중에 유일하게 기억에 남는 내용. 원래 일산의 터널 나이트 말고 굉장히 유명한 나이트가 있었다고 한다. 그 나이트를 제치고 터널 나이트가 유명해진 이유는.. 나이트에 가는 남자, 여자들의 일반적인 목적을 부킹이다. 보통은 남자들이 룸을 잡고 양주를 시키고, 여자들이 부킹이 되어 들어가는 형태인데, 이 중 몇몇 여성분들께서 술만 마시고 도망(?)을 가 버린다고 한다. 도망갈 때 흔히 쓰는 멘트가 "저.. 화장실 좀.." 그리고 돌아오지 않는.. orz 이 점에서 착안, 일산의 터널 나이트는 룸에 아예 화장실을 넣어 버렸다고 한다. 덕분에 술만 먹고 도망갈 수 있는 적절한 멘트 하나가 사라지고, 더 건전한(?) 부킹 문화가 정착되었다고.. 뭐 어디까지나 술자리에서 떠..
생각난 김에 적어보자. MMS 사진 크기 LGT는 MMS로 사진을 보낼 때 1600 * 1200 으로 찍은 사진도 320 * 240 으로 resizing이 되어 버린다. 아마도 CDMA 1x 시절에 느린 네트웍을 커버하기 위해 폰에서 resizing을 하던가, 서버에서 resizing을 하는 규격이 있는 모양인데.. 요즘은 Mbps를 논하는, WCDMA와 CDMA 2000 Rev.A의 시대아닌가. LGT의 Rev. A도 down link가 100 KB/s 정도는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정도면 200~300 KB 정도의 사진은 2~3 초 안에 다운 받을 수 있잖아. 제발 사진 resizing해서 전송하는 것 좀 없애주세요. 기껏 300만 화소로 단체 사진 찍어서 비싼 MMS로 보냈더니 얼굴이 콩알..
어제 문득 자면서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Computer Vision쪽으로 유학을 가면 어떨까. 뭐 딱히 Vision 쪽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고 Digital Image Processing 쪽을 공부해서 동영상 검색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나도 구글 같은거 하나 만들어서 대박날 수 있지 않을까? 아래는 대충 생각해서 그려본 flow 아직까지 사용자의 tagging에 의존한 검색이 주를 이루고, 그나마 앞서있다는 enswerme.com 에서도 이미지 비교를 통한 유사(동일)한 동영상 정렬 정도가 현재 공개된 수준의 기술인 것 같은데. 이 아이템으로 잡으면 내가 전문연 끝내고 유학가서 박사 받고 시장에 나올 때 쯤 큰 거 한 건 터뜨릴 수 있을까? =.=
예전에 "나의 신용 등급은 얼마일까?" 라는 글을 쓴 적이 있는데, 당시에 나의 신용등급은 올크레딧에서 1등급이었고, 크레딧뱅크에서는 6등급(굴욕-_-)이었다. 그런데 2008년 언젠가 크레딧뱅크에서 사이트 개편을 하더니, 등급이 2등급으로 껑충 뛰었고, (이것도 좀 웃긴데 난 바뀐게 전혀 없는데 평가 기준이 바뀌었기 때문에 등급 상향;;) 결국 09년 1월에 매우 우수한 등급인 1등급이 되었다. :-) 당시 나의 의문이었던, 나의 신용을 더 적절하게 평가한 곳은 negative 정보만 반영(당시 기준)한 크레딧 뱅크가 아니라, positive정보를 포함하는 올크레딧이었던 모양이다. ㅋㅋㅋ 어쨌든 기념으로 크레딧뱅크 1년 서비스 연장 신청해줬음. 원래 1년 신청할 땐 만 원인데, 연장 신청일 땐 20% ..
부디 2008년 같은 의미없는 한 해가 되지 않기를.. 목표를 가지고 좀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다. 아자아자 화이팅! 아, 그리고 2009년에는 무려 이채현 대리"님"이 되셨다. 푸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