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is UCLA so I can't type Korean. T.T I'm OK. See you soon -_- (until I can't type Korean-_-)
중국어 기말고사를 끝내고, 마지막으로 본 구술평가. 선생님 : "워 뿌친 쭈오 쩐머 꿍쯔오?" (너네 아버지 뭐하시냐?) 나 : '아... 회사가 뭐더라..' (버버벅) "워.. 뿌친 부 꿍쯔오. -0-" (아버지 아무 일도 안 하세요 -0-) 죄송해요, 아빠 T.T
효자감자탕에서 파는 특알밥 - 남자가 먹기에 적당히 배부른 정도. 그렇게 맛있는지는 모르겠음. 그러저럭 추천. 데낄라 - 가격대 성능비 낫 굿 -_-; 용가리가 되고 싶다면 좀 더 독한 것으로 추천. 이동온천 - 포항건강랜드가 8천원인 반면에 여기는 6천원! 앞으로 자주 애용해 줄 것! 자, 목욕재개했으니 마지막 한 주도 열심히 살아보자!
포항공대 97학번 승철이형. 컴공과, 수학과 복수전공. 장래에 수학자가 되겠다던 승철이형이 올해 한양대 의대에 합격하셨다. 99학번 영준이형. 컴공과 재학중, 병역특례 중에 수능 응시, 올해 경희대 한의대 합격. 00학번 재규형. 컴공과 졸업. 4.0에 가까운 놀라운 학점을 보유하며, 1년간 포항에서 연구원 생활. 당연히 유학의 길을 택할 줄 알았던 재규형. 연세대 치의예과 합격. 형들한텐 축하한다고 말했지만, 한편으론 정말 씁쓸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이런 것이 공대의 현실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공대가 적성이 안 맞아서, 비전이 없어서, 잘 못할거 같아서가 아니다. 단지 현실이 그런 것일 뿐이다. 7학기 졸업하고, 수능을 볼까 하는 맘이 2%정도 있었는데, 20%정도로 상승.
제엔장;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 대단히 믓흥-한 기분. 오늘이 아니면 이제 시간도 없는데.
놀아주다 왔다. 생각보다 05들이 별로 못 논다. 학번차가 많이 나서 그런가.. 02들만 가면 조용-_-; 괜히 있다가 민폐만 끼치다 왔다. 미안 -_a
기대하고 고대하던 비스트로 피자를 먹었다. 별반 차이없던데 -_-a
저녁 7시부터 시작해서 새벽 4시까지. 9시간동안 열심히 봤다. -_-a 마지막이 되니깐 정신이 혼미해져서, 영어가 막 들리는거 같기도 하더라.
어제는 울산->포항가는 버스가 모두 취소되서 올 수가 없었고, 오늘 아침 첫 차를 타고 간신히 포항에 도착했다. 그런데 정작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택시기사 아저씨들이 지곡동에는 눈이 많아서 도저히 못 간다고-_- 하시는 바람에; 이걸 걸어야가야 되나; 하고 있던 찰나; 어떤 아주머니께서 택시 기사분이랑 샤바샤바; 하시는 데 껴서 타고 왔다. 학교에 오니 완전 눈밭. 언제 또 볼 수 있을까- 하며 사진을 찍어서 갤러리에 올려놓았다. 그리고 미국에서 돌아온 성훈이랑 저녁을 먹으면서 얘기를 했는데.. 이넘이 벌써 대학원에 지원을 다 했단다. 미국에서 GRE보고, 교수님한테 추천서 받고, MIT, 스탠포드, 프린스톤 등.. 물리과 탑 5에만 넣었다네-_-; 본인은 운이라고 했지만, 이넘의 GRE점수에 놀라고, 단..
카이저에서 만든- 그야말로 거대한; 눈사람. 하체는 기숙사 2동에서부터 굴려서 내려오고, 상체는 사람이 위로 올라가서 직접 작업했다고 한다. 즉, 사람이 올라가도 무너지지 않는 눈사람. 저걸 기숙사 앞에 세워둬서, 쓰레기차가 못 들어가고 있었는데, 청소부 아저씨들도 난감해하고 계셨다. ㅋㅋ
78계단에 눈이 한 가득- [img:사진 024.jpg,align=,width=800,height=611,vspace=0,hspace=0,border=0] [img:사진 025.jpg,align=,width=800,height=611,vspace=0,hspace=0,border=0] [img:사진 023.jpg,align=,width=800,height=611,vspace=0,hspace=0,border=0] 폭풍의 언덕도 눈 밭 [img:사진 014.jpg,align=,width=800,height=611,vspace=0,hspace=0,border=0] 눈덮힌 나의 오토바이;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다시 보길 희망하며-
방학하고 처음으로 집에 왔다. 주말은 가족과 함께~// 그리고 드디어 출국이랑 입국 일자가 잡혔다. 3/1에 나리타 -> 인천으로 오는 비행기가 확약이 안되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그냥 과감하게 3/2수업을 째고, 3/2에 입국하는 비행기로 바꿨다. 1/29 부산에서 출발. 부산 -> 나리타 -> LA 3/1 LA에서 출발. LA -> 산호세 -> 나리타 -> 인천 왜 저렇게 돌아가냐고 묻지마라. 한 번에 바로가는 우리의 자랑스런 대한항공 직항편은 왕복 가격이 무려 140만원이나 된다. -_-; 내가 타는 아메리칸 항공은 65 + 12(TAX) = 77만원. 비교가 안된다. _-; 좀 둘러가면 어때. 사실 둘러가면, 다른 공항 구경도 하고 좋지 뭐 ^.^ 비행기도 아메리칸 항공기가 더 멋있어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