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운영팀에 갔다 왔다. 포시스에 남의 성적이랑 신상정보를 다 볼 수 있는 버그가 있다고(아, 근데 이런거 써도 되는지 모르겠네) 메일을 보냈더니, 한 번 찾아오라고 연락이 왔다. 지난 번; 일로 안면이 있는 시스템 운영팀장이 이번엔 고맙다고.. 앞으로도 버그를 찾으면 연락해달라고 한다. 글쎄.. 다음 번에도 찾으면, 그냥 나혼자만 알고 있지 않을까? 버그 하나당 십 만원; 이렇게 포상금이라도 내건다면야 열심히 찾겠지만. 방에 중국어 온라인 강의를 들으려고 왔는데, 계절학기 진도 범위가 내가 신청한 온라인 강의의 범위를 넘어섰다. 4만원이나 내고 또 한 달 분량을 신청해야 할까-라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예전 URL이랑 비교해서 찾아들어가니 다음 달 강의도 그냥 보이더라 --;; 그래도 유료 서비스인데,..
아- 요즘 바쁜 일이 많아져서- (사실은 걍 귀찮아서-) 일기를 몰아서 쓴다. 1/11 미국 비자 인터뷰를 받으러 서울로 갔다. 학생비자라 그런지 생각보다 인터뷰는 짧고, 간단하게 끝났다. 돌아오는 길에 버거킹에서 햄버거를 사들고 오느라, 하마터면 비행기를 놓칠 뻔 했다. 5분 전에 발권하고, 출발시각 5분 정도 넘겨서 탔다. 나중에 포항공항에서보니깐, 내가 타고 온 비행기가 Delay라고 적혀있고, 다음 비행기도 10분 늦게 출발하더라. --;; 1/12 중국어 시험봤다. 전날 이리저리 많이 돌아다니느라, 너무 피곤해서.. 새벽 6시에 일어나서 마저 볼려고 12시에 잤는데, 깨보니 8시 20분 -_-; 허겁지겁 단어만 간신히 한 번 보고 10시에 시험을 봤다. GG_- 1/13 중국어 시험 결과가 나오..
금방 끝날 줄 알았던 랩회식은 교수님의 좋아진 기분 덕분에 3차까지- 분명히 랩 신입생들을 위한 회식이건만, 어째 얘기의 주 타겟은 내가 되고.. 교수님과 석사 신입생, 석사 졸업생, 박사 준비생등등.. 다양한 분들에게 많은 얘기를 들었다. 한참 술을 먹다가.."지금 다시 학부로 돌아가 1년이 주어진다면 무엇이 하고 싶은가?" 하는 교수님의 물음에, "수학과 영어공부를 하고싶습니다."라는 대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물론 개중에는, 외국에 놀러가고 싶습니다. 라고 대답한 두기형도 있었다.) 9학기 다니고 수학과 복수전공이나 할까.. 그리고... 이병기 교수님한테 연애 상담을 받았다. _-_;;;
새벽 다섯 시다. 아침에 조조로 영화본다고 일찍 일어나고, 해지고 여섯 시에 잠깐 눈을 붙였다가 한 시간만에 깼는데- 왜 이 시간까지 잠이 안 오는걸까. 갑자기 시험기간 모드가 되어 버리니 당황스럽네. -_-;
자, 올해도 어김없이 반성을 해보자. 우선 내 앞에 있는 자기 계발 계획부터.. ~12/20 해커스쿨 level 20까지 -> 아.. -_-; ~12/20 TOEIC 700이상 -> 부끄럽다. -_-; ~2학기 전공공부 -> OS A0 -> A- 오토마타 A+ -> A+ 네트워크 A+ -> A+ -> 이만하면 합격점. ~2학기 앞으로 공부할 전공 분야 찾기 -> Virtual Reality 쪽을 해 볼까 한다. 개인적인 목표.. 연애하기 -> 즐 -_-; 기타치기 -> =_=; 영어공부하기 -> maybe same before starting semester. sorry for myself. 달성률 : 50% / 0% _-; 총평 : 저번 학기도 역시나, 공부만 열심히 한 학기인가.. 아닌데, 그렇게 열..
1/3로 줄었다. OTL 학교에서 사 먹는 귤보다 훨~~ 맛있어. 좀 더 달라고 그래볼까? --;; 넘 미안한대? ;; 오늘은-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8시(밤이 아냐;;)에 일어나서 조조로 영화를 보고왔다. 라는 넘을 보고 왔는데, 주인공으로 나오는 니콜라스 케이지보다, 옆에 나오는 공학도 캐릭터에 더 관심이 가더라. '얼레.. 저넘은 HP노트북을 쓰네..' '음- 프로그램 인터페이스가 저렇게 화려하다니- 구라다-_-' '결국 공돌이는 사랑도 못 얻고 T.T' 문득, 내가 왜 공대에 왔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
1/7 랩에 너무 가기가 싫어서, 몸이 아프다고 하고 안 올라갔는데, 그 날 회식했단다. 에혀. 역시 사람은 거짓되게 살면 안된다. 다시 한 번 반성. 반성. 1/8 다음 주 수요일에 있을 중국어 시험에 대비하며, 열심히 중국어 공부를 했다. 이제 대충 발음은 하겠는데, 정작 한자를 모르겠다. 시험 전까지 한자는 다 외울 수 있으려나? -;;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책[img:book.jpg,align=,width=113,height=155,vspace=0,hspace=0,border=0]도 한 권 샀다. 배송되면 한자부터 열심히 외워야지. 아, 오늘의 사진은- 친구가 집에서 귤 한 박스를 받았는데- 다 못 먹을거 같다 그래서.. 흐흐.. 친히 가서 받아온 귤들. 저렇게 찍어놓으니깐, 별로 안 먹음직..
2005년의 첫 목요일. 중국어 수업 열심히 듣고, 혜경이랑 재민이형이랑 피자헛가서, 치즈 치즈크러스트에 치즈 토핑을 얹은 피자를 먹고, 총학 사무실 올라가서 컴퓨터 밀고 OS새로 깔고, 중국어 온라인 강의 수업 세 개 듣고, 통집가서 맥주 마시고. 오늘 하루 끝. 리마리오랑 이세창이 나오는 웃찾사를 못 본 것이 정말 아쉽다.
2005년의 첫 수요일. 고양이 구멍지대라는 곳에서 리버싱 문제를 푸는데, 열심히 디버그를 해서 찾아낸 패스워드가 'It is easy'였다. 근데 아무리 쳐도 패스워드가 틀렸다는 것이 아닌가. -_-; 내가 잘못했거니.. 하면서 몇 시간 더 삽질했는데, 나중에 알고봤더니 비밀번호가 'It is easy'가 아니라, 'lt is easy'였다. -_-; 첫 글자가 대문자 i가 아니라, 소문자 L이였어. 이런 샹샹바, 변퇘같은 운영자 ㅅㅂㄹㅁ
2005년의 첫 화요일. 처음으로 맘 먹고 중국어 공부를 해주다. 그래도 어려워. orz 중국어 온라인 강의를 신청했는데, 1/4에결제를 했는데도 1/5부터 수강기간이라면서 동영상을 안 보여줘 -_- 고객센터로 연락을 했더니 담당자가 없다고 그냥 낼부터 들으래 -_- 이런 샹샹바 같으니. 난 한 시가 급한대! 쳇- 그리고 비자 날짜가 1/11로 잡혔다. 그런데 또 이때가 계절학기 중간고사라네. 에혀. 뭐 하나 되는 일이 --;; 그리고 랩에 일이 있어서 새터 회의에 조금 늦게 갔는데- 이제 행사를 기획하기 시작해서 슬슬 재밌어진다. :-) 나도 2월달까지 새터 준비하고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T.T
살이 찐건가. 아님 밑에서 찍어서 그런가. 아주 그냥 통통하네;
2005년의 첫 월요일. 아침에 깨서 중국어 수업 열심히 듣고, 랩에 가서 연구참여 한답시고, 컴이랑 놀고, OS학점에 좌절하고 있었는데, 학점이 지대로 뒤통수 -_-; OS는 내가 못했다고 쳐. 도대체 현대사회의 이해는 뭐냐고 ㅠ_ㅠ 뭐가 그렇게 부족했길래.. 쳇. 이렇게 이번 학기 과탑도 날아가는구나 ㅠ_ㅠ/~ 다음 학기에는 전공으로만 들을까? -_-; 그리고 19대 총학에 불려가서 회의하고, 말 나온김에 총학생회 사무실 청소하고. 12시쯤에 생뚱맞게 전화 온 후배들이랑 맥주먹고, 들어오니 지금. 새벽 1시네. 아, 중국어 공부하고 자야겠다. 방학동안 잘하자.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