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 오늘 밤이 되서야 깨달았다. 내 책상 위에 있던 멀쩡한 스탠드가 고장났다 -_-; 집에가기 전에 스탠드를 켜 놓고 갔던 것이다. 바보 -_-; 거기다 이 모델은 단종된 모델이라 그런지, (LG라는 대기업 물품임에도 불구하고!!) 안에 들어가는 형광등도 구할 길이 없다 ㅠ.ㅠ 결국 새로 하나 주문했다 ㅠ.ㅠ 현재 통장 잔금; 470원 -_____-a 어제 휴대폰 요금 42000원만 안 빠져나갔어두 ㅠ.ㅠ 이렇게 가난하게 살아야 하는건가 --;; 좀 전에 과외 전단지 붙이고 왔다. 전화나 좀 많이 왔으면 좋겠구만. 쩝. 이번에는 30불러봐야지.
음.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못 받아서 그런가 -_-a 그냥 그저 그런 크리스마스였다. 아침 밥 먹고 다시 잤다가, 오후가 되서야 일어났다. 눈이 왔었다고 한다. (물론 내가 다시 일어났을 때는 햇빛 짱짱이였다. =_=) 하여간 어제나 오늘이나 별 거 없는 날이였다. 누구 말대로, 그저 하루 놀 수 있는 공휴일 일 뿐이다 -_-;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밤 새도록, 포트리스 패왕전을 했다. (내가 봐도 좀 폐인스럽다.. 흐흐) 오늘 계급을 확인했더니, 동별에서 금훈장(!)으로 바뀌어 있었다. -_-; 금훈장이라함은,, 포트리스 패왕전에서 최고-_-의 계급이다. 헐헐. 어쨌건 난 다시 학교로 간다. 방학때 반드시 쳐야만 하는 토플-_-+ 신청을 낼 부터 받기 때문이다. 진짜 학교 행정을 보면 좀 바보스럽다. 그냥..
어제 빌려온 소설 책을 다 보고, 계속 집에서 뒹굴까.. 아니면 밖에 나가서 바람 좀 쐬고 올까.. 하고 고민을 하다가, 그냥 계속 뒹굴기로 결정을 내리고, 책을 한 권 더 빌리러 나갔다. 혹시나 도서관에 재밌는 책이 있을까.. 해서 찾아갔는데, 마침, 내가 바람 좀 쐴까.. 하면서 생각했던 친구를 도서관에서 만났다 :) 헐헐. 영화 보러 간다기에 따라갔다. 영화관 3시 도착. 대부분의 영화 매진 -____-a 다음부턴 확실히 예매를 해 놓고 와야겠다. 친구 두 명이랑 같이 갔었는데, 얘네는 광복절 특사를 보러왔다고 한다. 음.. 나 그거 저번주에 봤는데 -__-; 그냥 나 혼자 밤 11시 40분에 시작하는 해리포터 심야편을 볼까.. 하다가, 그냥 세 명이서 같이 볼 수 있는 '익스트림 OPS&..
어느새 크리스마스 3일 전이다. 내가 초등학교 다닐 적에, 윤선생 영어로 다져진 -_-; 영어 실력을 뽐내고자, 카드에 크리스마스를 영어로 쓴 적이 있었다. 처음엔, Krismas라고 썼다. 헉쑤 -_-; 그.. 그땐.. Ch는 [ㅊ] 발음만 나는 줄 알았다 ㅠ.ㅠ 나보다 1년 먼저 윤선생을 시작한 형한테, "바보" 소리 듣고 ㅠ.ㅠ 고쳤다. "Chrismas" 뭐가 좀 부족한듯 싶었지만, 그냥 나머지 카드에 전부 저렇게 적어서 줬다 -____-a 그때 이후로 난 "묵음"의 개념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인류의 3대 발명품으로 꼽히는 바퀴, 불, 화폐. 이것들 말고도, 내가 생각하는 또 다른 인류의 방명품이 있었으니~! 두둥~!! 이름하여!! 리모컨!! 아.. 이 얼마나 멋진 물건인가. 방 침대에 누워 뒹굴면서도 자유자재로 TV의 채널과 음량, 전원등을 조작할 수 있는! 이 시대의 발명품! 리! 모! 컨! 그런데 오늘 갑자기 우리 집에 있는 이 희대의 발명품 리모컨이 동작하지 않는 것이다. -_-a 덕분에 TV를 한 번 켜면 왠만해선 음량이고 채널이고 안 바꾸고 보고있다. 그런데 가끔씩 자리를 뜰 때 TV를 켜고 끄는 것도 귀찮아져서 -_-; 지금은 아예 TV대신 소설 책을 빌려와서 뒹굴거리면서 보고 있다. 으흐흐. 베르베르의 소설 생각보다 재밌군 >_
오늘 형이랑 시내에 가서 점심먹고, 포켓볼을 쳤다. 나의 3승 1패 -_-v 냐하핫 뭐,, 나도 초보고 우리 형도 초보(둘다 두번째 치는것임)이긴 하지만;; 그래도 쓰리 쿠션을 이룩했다. 으흐. 의외로 내가 '당구의 신'일지도 -_-; 포항가면 제대로 함 쳐봐~~?
집에왔더니.. 8시에 깨운다 -_-; 허거걱.. 8시에 밥을 먹고, 뒹굴뒹굴 하다보면, 잠 자고 났으면, 이불을 개라고 하신다. 이불.. 은근히 귀찮다 -_-; 기숙사에 있을 때는, 그냥 그대로 두고 살았는데.. 에휴. 그래서, 이불 개기 귀찮을 때는.. 다시 잔다 -_-; 그렇다. 난 이불 개기 귀찮아서 자는거지, 전날 무리해서 열심히 놀아서 자는게 아니다. 그냥 이불 개기가 귀찮을 뿐이다. 다시
은근히 A+을 노리고 있었는데, A0를 주시는구만. 아아;; 교수님.. A-를 이렇게 많이 주시다니 ㅠ.ㅠ 차다리 A+를 좀 더 주시지 ㅠ.ㅠ 아,, 정말.. -___-;; 어싸인 마지막꺼에서 귀찮다고 버그 안 고쳐서 내서 깍인 1점. 진짜 아쉽네. 0.5점 차로 A0라니 ㅠ.ㅠ 아아, 정말정말 -_-; 이제와서 후회하긴 뭐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 -_-;; 나중에 땅을 치면서 후회하지 말고.
갈아 엎어야 할 때가 왔나 봅니다 ^^; 몇 주 전에 친구가 컴퓨터 바이러스에 걸렸다길래, 컴퓨터 관리를 어떻게 했길래.. 라면서 쿠사리를 줬었는데, 막상 제컴은 상태가 더 심각하군요 ^^; 익스플로어 한 번 띄울 때도 버벅, 만화책 파일 볼 떄도 버벅.. 에휴, 또 몇 시간 고생해야겠습니다. --;; 이것 저것 설정도 다 저한테 맞춰놓고, 시키면 알아서 잘 하는 컴이였는데.. 괜히 일잘 하는 부하 하나 떠나 보내는 기분이네요 ㅠ.ㅠ 아쉽..
아~ 이제 자유다. 드디어 끝났다. 오늘 생명 기말고사와 프로그래밍 입문 기말 고사를 끝으로, 1학년 기초필수와 전공 필수 과목의 시험을 모두 끝마쳤다. 밤새고 -_- 생명을 쳤더니만 정신이 하나도 없더만;; 온갖 잡-_종-_- 호르몬들 다 외워주고, 책 전체를 반쯤 외우다 시피 해서 간 노력이 무상해 질만큼;; 허무한 생명 문제들 ㅠ.ㅠ 아씨;; 차다리 어렵게 나오지 -_-; 이거야 원,, 중간고사 못친게 전혀 커버가 안되잖아 ㅠ.ㅠ 그리고 뒤이은 플밍 기말고사. 속이 좀 안 좋아서, 바나나 우유 하나 먹고 들어가서 쳤었는데, 1시~3시까지 예정되었던 시험이, 조교님들의 시험 난이도와 양-_-의 조절 실패로, 시험 시간이 무한정 늘어나게 되었다. 평소에도, 3시간 시험이면 3시간 10분을 꽉꽉 채우고 ..
오늘 너무 일찍 일어난거였다. 언제부터더라.. 늦게 자나 일찍 자나 일어 나는 시각은 똑같다는 사실을 깨달은 뒤부터는 -_-;; 아예 늦게까지 공부하고, 늦게 일어나는 습관을 들였는데, 당장 내일은 시험을 치러 가야 되는관계로 -_-a 늦게 일어 나면 안된다. 그래서 오늘은 마음을 단단히 먹고, 무려 10시(!)에 일어 나고야 말았던 것이다. 덕분에 오늘 좀 일찍 잘 수 있을까.. 했는데, 좀 전에,, 저녁을 푸짐하게 먹고, 7시 30분쯤에, 너무 졸려서, 잠시 도서관 책상에 엎어져서 잤다. 일어났떠니 9시 30분이다. 으으윽 -_-a 일찍 자기 글렀다. 흑흑.. 내일 일찍 일어나야 되는데,, 에휴~~
드디어 내일은 수학 시험. 어제 새벽에 4시간을 어이 없이 날려 먹어서 기분 downgrade중 -.- 아우;; 왜 항상 잘 해 놓고, 마지막에 이렇게 되지.. 오늘은 안 말리고 잘 해봐야지. Calculus를 껌큘러스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