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원으로 이루어 졌다면 난 대학와서 수학(Calculus) 13chapter를 포기했을 지도 모른다. 세상에.. 4차원이면 적분을 4번 하라는 소리잖아 -_-a 3번만 해도 적분 구간 잡느라, 머리 속이 빙빙 돌고, 적분 해 주는 것도 개삽-_-질인데, 4번 하라 그러면.. -_-aa 수학 안 듣고만다. 오늘은 수강신청이 있는 날이였다. 아침 7시 30분 부터 시작되는 수강신청 전쟁에 대비해서;; 어제 좀 일찍 잘려고 했으나 -_-;; 역시 세상일이란 마음먹은 대로 안 되는 법. 물리 좀 숙제좀 끄적거리다가, 배드민턴 라켓 산다고 인터넷에 말려서 *-__-* 결국 새벽 2시가 넘어서야 잠에 들었다. 덕분에 오늘 우리 사랑스런♡ 방돌씨가 안 깨워줬으면, 1교시 물리 수업 시작할 때 까지 쿨쿨~ 자고 있었..
완벽 solution에 관한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 공부하기 싫어 질 땐 이렇게.. 인간관계가 꼬일 떈 저렇게.. 집중이 안될 땐 어떻게.. 휴.. 그런 책이 나오면 인생이 너무 단조로워 지려나 -_-a
오늘은.. (흠흠.. 사실 어제였지만;; -_- 일기 하루 늦게 쓴거 티 안 낼려구.. ㅎㅎ) 간만에 또 좋은 하루~~ 숙제고, 보고서고, 어싸인이고 다 잊고~~ 열심히 놀았다네~~ 축제도 보고~ 영화도 보고~ 오락실도 가고~ 노래도 부르고~ 실컨 걸어도 보고 -.-;; 냐하핫~ 꿈같은 하루였다네~ 일장춘몽.. 이제 또 꿈에서 깨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때다. 열심히 살자 ^^;
집에 오니깐 좋군!! 지난 추석에 오고 한번도 안왔으니깐,, 2달만인가.. =_=;; 수능 끝난 친구들도 만나고, 수시 합격생들이랑 놀아주고.. 왜 내가 쏴야 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_-* 어쨌건, 간만에 즐겁게 마신 술자리였던거 같다. (맥주 밖에 안 먹었지만 ^^) 첨에, 호프집엘 갔는데,, 계속 신분증을 보여달라길래 --;; 주민번호가 안 찍혀 있는 우리학교 학생증으로 내가 커버하고.. ㅎㅎ 친구 녀석은 재수생이라고 우기고 ~_~ 1000cc랑 안주랑 시켜서 열심히 먹고 있으니깐, 뒷자리에 계시던 아저씨께서, 맥주가 남았다면서 @_@ 무려 2000cc를 -0- 우리에게 넘기고 가셨다. 2000 + 1000 = 3000 3000 / 2 = 1500cc 쿨럭;; 아무리 생각해도 두명이서 다 마시는건 ..
생명숙제하다가,, 잠시 하품 중 -.-;; 생명.. 일반 생명. Biology. ... .. . 하기싫다 -_-; 왜 생명 시간만 되면 항상 졸리는걸까.. 아.. 정말.. 내일은 생명시간에 자면 안되는데 =_=;; 지금 새벽 3시. 과연 9시 수업에 들어가서 안 졸 수 있을까.. ㅠ.ㅠ
저번주 수학 퀴즈다 -_-v 나의 신기에 다다른 적분실력과 천재적인 구라실력, 적절한 적분 조작으로, 8점을 받을 뻔 하다가 조교님이 눈치를 까고,, 다시 5점을 받은 비운의 퀴즈.. ㅠ.ㅠ 밑에 사진을 자세히 보면, 처음엔 그냥 적분계산을 잘못한줄 알고, 2점을 감점하셨다가, 위에서 아예 적분 구간을 잘못 잡은 걸 아시고.. ㅎㅎ No! 라는 단호한 글자와 함께 0점을 주셨다 ㅠ.ㅠ 으.. 아쉬비;;~ 이로써 10점 행진을 벌이던 나의 연승가도도 무너지는것인가... -_-/~ 냠.. 그럼 난~~ 1주일에 한번씩 한다는 우리 지도교수과의 지도회식에 참석하러~ 샤샥~~
이놈의 수학 문제. 적분 계산은 할 때 마다 틀리고,, 꼭 두 번씩 계산을 해줘야 하냐 ^-_-^ 안그래도 적분 너댓번 씩 하는거 귀찮아죽겠구만.. 좀 한 번 만에 되란 말이야!! 아.. 씨.. 진짜 -_-a 뭐가 안 풀릴려고 하니깐, 아예 문제까지 잘못보고 풀어버리네. 31번에서 조건 하나, 32번에서 조건 하나. 두 개를 섞어서 푸니깐 맞을리가 없잖아 -_-a
잘 짜여진 시간표가 사람을 얼마나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지, 이번 학기에 절실히 깨달은 내가, 다음 학기 시간표를 최대한 이쁘게~ 만들기 위해 열심히 포시스를 검색해가며, 다음 학기 시간표를 짜고 있다. 그런데 -_-a 이놈의 실험 한 과목때문에 시간표 전체가 위태위태 흔들흔들 -_-; 디지털 시스템 설계 실험이라는 전공필수 과목인데, 다행히 빨리 끝나면 3시간만에 끝나지만, 좀 -_-한 실험이 나오면, 5시간이고 6시간이고 계속 해야 된다고 한다. 그래서 선배들이 될 수 있으면 오후시간대에 들으라고 추천하는데, 작년까지만 해도 오후 4시에 개설되던 이 과목이 올해는, 월요일 혹은 수요일 아침 9:00 ~ 12:15 시간대 밖에 없다 ㅠ.ㅠ 덕분에 월요일 오후 시간대를 다 비워야 되고, 줄줄이 전공 과목이..
숙제가 쌓였다. 오 젠장. 별로 미뤘다고는 생각 안했는데, 생각만큼 빨리 빨리 하지 못해서 --;; 문콜을 마치고, 밤10시쯤부터 시작한 플밍랩 숙제가,, 12시쯤이면 널널하게 끝나겠지.. 란 맘으로, 그때부터 생명숙제랑 물리숙제랑 할려고 맘먹고 있었는데, 플밍랩 숙제 다 짜고 나니깐, 2시다 -_-;; oh, shit --;; 일단 급한 생명숙제부터 한다. 숙제란 모름지기, 시간을 넉넉히 잡고, 편안한 맘으로 풀어야 하건만.. 이래서야 풀릴리가 없잖아. 낼 생명수업 밖에 없으니깐,, 대충 오늘 밤 새고, 낼 푹 자야겠다.
오늘 체력측정을 했다. 사실 안 해도 되는거지만, 안 하면 체육수업 A학점 안 준다고 교수님이 겁을 주셔서 ㅡㅡ;; 덕분에 현재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등등의 타격으로 -.-;; 현재 몸을 움직이는게 상당히 귀찮다. --;; 그냥 대충 했어도 되는데,, 갑자기 친구들끼리 경쟁이 벌어져서 --;; 20개만 해도 되는 팔굽혀펴기 30개나 하고, 5번 넘게 연습해서 멀리뛰기도 뛰고, 반응시간 측정하는 기계에서, 너무 경쟁심이 앞선 나머지,, 소리가 나기도 전에 움직이는 바람에 -.-;; 조교님한테 혼나고 =_=;; 1분동안 윗몸일으키기 40개도 간신히 하고.. (예전에 50개도 가뿐히 했었는데.. ㅠ.ㅠ) 으으.. 내일 일어나면 더 나른해 질거 같아서 걱정이다. 아,, 그리고 체력측정 하면서, 체성분검사 던..
오늘이면 드디어 수능이 끝나는군. 수능이 끝나면, 고3 수시 합격생 -> 초널널 자유인. 고3 정시 준비생 -> 그럭저럭 널널모드. 어설픈 대학생 -> 기말고사 모드. 이러언 -_-a 이런걸 두고 격세지감이라고 하는건가. 1년 전에 누가 이런 걸 상상했으리요.. 이럴 줄 알았으면 고3들 안 괴롭히는건데 ㅠ.ㅠ 얘들아.. 여름방학 때 내려가서 놀자구 그랬던거 미안하구. 중간고사 끝났다구 불러내서 미안하구. 술 먹고 취해서 전화건 것도 용서해죠 ㅠ.ㅠ 앞으론 안 그럴께 ;(
내일이 수능이다. 2002년 11월 6일. 대한민국 수많은 청년들의 미래를 결정 짓는 하루. 내가 경험해 보지 못한 일이라 어떤 건지는 잘 모르지만 -.-; 수능을 두 번이나 쳐 본 재수생 형들의 말을 들어보니, 수능 전날에 잠도 못 잔다고 한다. 그 정도로 중압감이 심할까? 음.. 음.. 그냥 기말고사 * 100정도로 생각해 주고 있었는데, 아닌거 같기도 하다.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6년동안 공부한 것을 단 하루 만에 평가한다면? 그리고 그 한 번의 평가로 인생을 결정 짓는다면? 그리고 그 하루를 기다려가면서, 1년을 버텨야 한다면? 나라면 아마도 -.-;; gg를 치지 않았을런지. 하루하루도 힘들겠지만, 수능 전날은 또 얼마나 힘들런지. 사실 대학와서 힘들다고는 해도, 가끔 배드민턴도 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