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 역시나. 또 봐도 감동이다 ㅠ.ㅠ 그래. 내가 저 영화를 보면서 대학생의 꿈을 키웠는데 ㅠ.ㅠ 막상 대학생이 되고 보니 전혀 다른걸.. =_=; 포항이라 그런가. 우웁쓰 ㅡㅡ^ 예쁜(-_-)여친과 자유로운 대학생활. 어느 하나 이뤄질 기미가 안 보이네. 그냥 재수할까 ㅡㅡ;; 아우;; 수학책이나 더 보다 자야겠다. 흑흑.
또 머리를 깍아 버렸다. 이번엔 기필고 길러보려고 했건만 ㅠ.ㅠ 역시 명절 날 아빠의 압박은 무섭다. 우씨 ㅡㅡ;; 당분간 사진 안 찍어야지; 쩝. 학교에서 할 일이 있어서, 오늘 올라와 버렸다. 그런데 내일 아침이랑 점심을 학교에서 안 준댄다 ㅠ.ㅠ 난 어쩌라구.. 흑흑.. 메가마켓까지 가서 연명해야겠다. 아니면 집에서 가져온 과일로 :) 이 학교와서 제일 아쉬운게, 과일점이 없다는것 ㅠ.ㅠ 나도 밥 먹고 신선한 과일을 후식으로 먹고 싶다구! 맨날 이상한 알약으로 비타민을 섭취하는.. 암울한;; 쩝. 당분간은 그런 걱정은 없겠군 :)
아침 8시에 일어났지만, (아닌가? -_-a) 다시 쿨쿨~ 하다가, 10시쯤에야 간신히 일어나서, 어제 바이크타다 생긴 상처땜에 샤워도 못하구 ㅡㅡ;; 머리만 감구, 드디어 방을 나섰다! 당장 오늘부터 학생식당에서 밥을 안 주는 관계로 ㅠ.ㅠ 메가마켓까지 조심조심, 시속 40km를 유지하면서 바이크를 타고 갔다. (사실은 첨으로 학교 밖으로 나가는 거였다 ^^v) 메가마켓까지 가서, 원랜 빵집가서 빵을 하나 사 먹을 계획이였지만, 추석 연휴 아침이라 그런지 빵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메가마켓 옆에 붙어 있는 맥도날드로 가서, 맥치킨버거 세트를 시켜먹었다. 아침으로 햄버거를 먹다니.. 뭔가 색다른 느낌이 @.@ (사실 시간은 거의 점심이였지만;;) 100원 더 주고 슈퍼세트로 만들었더니, 결국 다 못 먹고..
역시 난 바보다. 또 쓸데 없는 짓을 한거 같다. 바보.. 멍충이.. 이제 나두 gg다. 도무지 -_-a 에이띠.. 낼 집이나 가야겠다. 사실은 가기 싫지만, 학교에 있으면 밥을 안 준대서 -_-;; 그리고 학교에 있어봤자 또 폐인 놀이 밖에 안 할거 같다. 집에서 잠이나 푹~ 자다 와야지.
어제. 바이크를 샀다. 그냥 선배들 타는거 보고, 나도 한번 타봐야지~ 란 맘 먹구 있었는데. 학교에 매물이 나왔길래 사버렸다 -_-v 덕분에, 대학교 들어 오기 전에, 어릴 때 모아뒀던 돈이랑, 방학 때 과외하면서 모은 돈이랑, 이번 달 용돈의 대부분이 날아가 버렸지만 --;; 그래도 좋다. 이 비좁은 포항 밖을 나갈 수 있는 도구가 생겼으니까 :) 물론,, 아직은 카울 씌운 택트의 수준을 못 벗어 나고 있지만 언젠간, 기분이 울쩍할 때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 내공이 쌓이면, 포항의 mt명승지(-_-)인 구룡포(아직 한번도 못가봤따 -_-)랑 인호형이 한 번 가보라구 추천해준 영일대랑 예전부터 가 보고 싶었던 불국사까지 타고 가 봐야겠다! 으흣.. 그런데 rider의 길은 아직은 먼 것 같다. 바이크에..
어김없이 바쁘구나. 퀴즈 공부 다 하고 자면 또 몇시려나.. 그래서 아쉽게도 일기쓸 시간이 없다. 그냥 TTL존에서 찍은 엽기-_- 사진 하나 올리자. 냠냠
이글을 번호없이 소중한 사람 10명 에게 보내세요 다 시돌아오면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누구나 한 번 받아봤을 이 문자. 갑자기 이런게 하나 날아오길래; 아니 또 ㅡㅡ;; 이러면서 인상을 찌푸렸지만, 갑자기 미소가 떠 올랐다. 예전에 내가 정말 좋아하던 그 녀석에게 폰이 생겼는데, 10명한테 보내는게 아니라, 그녀석한테만 보내는 것이였다 -_-v 결과는? 씨이익 :) 흣흣. 일기장아, 너의 주인의 인생에도 봄이 오는구나~ 가뿐한 맘으로, 나머지 9명한테도 멜을 보냈다. 그런데 하나도 답장 안 오네 ㅡㅡ; 괜찮아! 난 그녀석만 있어도 되니깐.
또 쓸데 없는 기다림이였나... 괜히 또 하루를 날려버렸네.. -_-; 에이띠 ㅡㅡ;
그냥. 이번학기는 빡시게 공부해보려고. 되도록이면 놀이활동과 여가활동을 멀리하려고. 그리고 방학때 대전을 두 번이나 갔다 온 관계로 ㅡㅡ; 그래서 안 갔더니... 호텔에서 재워주고, 유리상자도 온다 그러구 ㅠ.ㅠ 괜히 후회가 되네. 쩝. 그렇다고 오늘 하루 보람차게 보낸것도 아니고. (기껏 치과가서 이빨 두개 때운게 단데 -_-) 아쉽군. 그래서 열받아서 학교 남은 애들이랑 노래방 간다 -_-v 으흣. 간만에 노래방이라.. 기대되는군.
머리를 잘라야 하는데.. 한 번 길러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지금 아니면 또 언제 길러보리오 -0-) 머리띠를 안하면 눈 밑에까지 내려오는 머리를 감당할수가 없다. 추석때 또 집에 가면 압박이 시작될텐데 -_-; 흠.. 일단 한 번 버텨보고 -_-v 사실, 머리는 뭔가, 실패할 때를 대비해 남겨두고 싶다. 성적이 떨어진다던가 하면, 머리 깎고 정신차릴려구 ^^* 그런데 아직까지 이렇게 머리가 길다는 이유는.. 나름대로 목표한 만큼을 이뤄냈기때문 -_-v 그런데, 이번학기는 목표를 좀 높게 잡은 관계로 ㅡㅡ; 잘라야 할지도 모르겠다. 헐헐. 그리고 어찌된 일인지, 19학점인 2학기가 18학점이였던 1학기보다 덜 빡시다. 비록 영어도 자르고, 화학실험도 없지만;; 이렇게 널널할 수는 없는데.. 흠.. 친..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
인생―관(人生觀)[명사] 인생의 존재 가치˙의미˙목적 등에 관해 갖고 있는 전체적인 사고방식. 이라고 사전에 나와있군. 18년동안 살면서 인생의 존재가치에 대해서 별로 생각해 본적이 없는데.. 난 왜 살아왔지? 내가 중요하게 여긴것은? 성적? 돈? 인간관계? 모르겠는걸. 그저 지금까진 시킨대로// 살아왔는걸. 이것도 어른이 되는 과정인가... 흠.. 어른이 되려면 이런 귀찮은 과정도 거쳐야 하는구나. -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