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의 한파라더니 정말 정말 추웠다. 이런 날 내가 왜 약속을 잡았을까 싶을 정도로.. 난 이렇게 추운 날엔 사람들이 별로 안 돌아 다녀 차가 별로 안 막히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웬걸. 엄청 막히는 거다. 그래서 다시 생각해보니, ‘이렇게 추우니 사람들이 웬만하면 차를 타고 밖을 나오니 차가 막히겠군’
불과 6개월 전에 체크했을 때.. 동일한 점수에 대해서 2등급을 줘 놓고, 오늘 확인해보니, 점수는 똑같은데, 4등급이란다. 이거 절대 점수 아니었음? 신용등급이야 상대평가여서, 중간에 기준이 바뀌면서 등급이 내려갈 수 있다고 이해는 하는데, 똑같은 기간, 똑같은 점수에 대해서 작년에 보여줄 땐 2등급이었는데, 지금 보여줄 때는 4등급이라고? 이거 뭔가 사기 같잖아.. 이래서야 신용등급 믿고 사용할 수 있겠냐 –_- 출처 : 크레딧뱅크
Social Network Service의 준말이라는 SNS.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쓸지 모르겠는데, 내 경우를 보면 온라인 상의 SNS는 크게 두 가지 용도로 사용되는 것 같다. 친목 도모 정보 습득 친목 도모는 아무래도 초기 SNS의 역할이었다. 오프라인에서만 만나던 친구들을 온라인에서 만나니, 서로 쉽게 소식도 전하고, 댓글도 달고, 사진도 구경하고.. 기존에 하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을 온라인에서 하게 되니, 그저 신기할 뿐이고, 그렇게 열심히 사용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점차 이런 온라인 상에서의 친분관계가 참 피상적이라는 걸 깨닫게 되고, 댓글에 댓글을 달아야만 친분 관계가 유지되는 것 같은 묘한 압박감에 점차 “피곤함”을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나와 친구들 사이의 수다로만 알고 있었..
옥션과 지마켓을 보유하여, 국내 오픈마켓 시장을 사실상 장악한 이베이와 네이버가 싸움이 붙었다. 기사에 따르면, 이베이는 네이버가 운영하는 지식 쇼핑에서 자사 상품 DB 삭제를 요청했으며, 이는 국내 포털 1위로부터 유입되는 상당한 양의 사용자를 포기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 왜 그랬을까? 알려진 사실을 바탕으로 대략적인 사건의 전개를 추리해보면, 네이버는 원래 오픈마켓에 진출할 생각이 없었다. 네이버는 꾸준히 이에 대한 의견을 밝혀왔는데, 이는 단순한 립서비스가 아닌, 지극히 현실적인 판단의 결과라고 생각된다. 국내 오픈마켓은 이미 성장하는 시장이 아니었고, 옥션과 지마켓이라는 걸출한 경쟁자가 이미 시장을 선점하고 있었다. 또한 이런 경쟁자들은 네이버의 주요 광고주 (지식쇼핑 & 쇼핑캐스트)이기도 하다...
2011년 들어 가장 즐거운 술자리였다. ㅎㅎ 야근을 할까 퇴근을 할까 망설이던 찰나에 올해 과장으로 승진하신 분이 치맥을 외치셔서 즐거운 술자리에 따라 나갔다. 11시쯤 치킨 집에서 1차가 끝나고 집에 가고 있었는데, 전화가 왔다. 이대로는 아쉬우니 한 잔 더!! 나야 집이 근처라지만, 신림에 사는 분은 어쩌시려고.. 어쨌든 신림에 사는 분이 부르시는데 내가 뭔 할 말이 있으랴! 2차가 정말 즐거웠는데, 학교 다닐 때도 들어보지 못한 NL과 PD에 히스토리와, 우리나라 운동권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딴 동네 사람들 이야기인줄로만 알았던 운동권 학생들이 나랑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었을 줄이야.. 딱히 나쁘다는 게 아니라, 학생운동이 철저하게 금지된 학교를 다니다 보니, 운동권이라는 용어 자체가 ..
영어 △ JFKN 20 * 12 = 240강 이상 수강 : 총 161강 수강 / 215강 (달성률 75 %) 재테크 O 월급 저축 150만원 * 12 = 1,800만원 : 1902만원 달성 (달성률 106 %) 인센티브 800만원 기타수익(주식 등) 1,000만원 자산 6,500만원 + 3,600만원 = 1억 이상 : 현재 자산 1억 (달성률 100 %) 건강 x 런닝 머신 10 km 이상 뛸 수 있는 체력 : 현재 3 km 체스트 프레스 40kg, 12개 * 3세트 : 달성 x 테니스 – 랠리!! : 달성 x 즐거운 생활 △ 통기타 배우기 목표 곡 : 박보영의 : 이 노래 연주는 실패했지만, 무려 공연을 했음! 국내 여행 두 곳 : 제주도 여행, 부산 여행 해외 여행 한 곳 : 달성 x 유학준비 x H..
연말 연시를 한게임 고스톱과 함께 했는데.. 이때가 1월 1일 즈음.. 그 동안 매일 매일 출석 체크를 통해 꾸준히 돈을 모아 오다가, 웬일인지 좋은 패들이 막 들어오더니, 급기야 영웅등급으로 상승. 고스톱 머니는 500만원에 근접! 다음 날.. 신년 운이 여기로 다 몰렸는지 고스톱 머니 800만원 돌파. 그리고 마지막 날.. 몇 번의 불운이 겹치더니, 결국 원래 실력대로 회귀 ㅠ.ㅠ 등급은 고수로 떨어지고, 머니는 7만원대로.. 교훈 : 실력으로 얻은 것이 아니라면, 잘 풀린다고 우쭐대지 말자. 아 ㅠ.ㅠ
부양가족공제 아직 배우자나 아이도 없고, 은퇴한 부모님(은퇴하셨어도 연 소득이 100만원이 초과되면 무효!)도 안 계신 관계로 해당 사항 없음. 주택 월세 소득 공제 총 급여 3천만 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만 해당됨. 무주택 세대주이긴 하지만, 2010년 연봉 + 성과급 + 복리후생 등등의 금액을 합쳐서 3천만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월세 소득 공제는 물 건너 감 주택임차차입금 마찬가지로 총 급여 3천만 원 이하의 무주택 세대주만 가능하므로 해당사항 없음. 신용카드 소득 공제 총 급여의 25% 초과금액에 대해서만 인정. 연봉이 3천만 원이라면, 신용카드로 최소 750만원 이상 질러야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음. 한 달 평균 62.5만원 이상 카드 값이 안 나오는 사람은 역시 무용지물 의료비 공제 총 급..
12/24 크리스마스 이브! 그러나 여친은 친구들과 놀러 가고 홀로 남았음. 12/25 하루 종일 집에서 뒹굴면서 Modern Family 미드 감상. 밖은 너무 춥고, 딱히 어디 갈 곳도 없고 해서 방콕을 택했는데, 이 미드 덕에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있음. 아기자기한 가족 이야기에 웃음이 끊이지가 않았음 ㅎㅎ 아직 보지 않은 사람들에겐 강추!! 12/26 여자친구와 컬투 크리스말쇼 공연을 보러 갔음. 25일은 괜히 표만 비싸고, 좋은 자리도 없어서 일부러 26일로 예매했는데, 다음엔 그냥 25일로 해야겠다. 너무 분위기가 안나.. ㅎㅎ 간략히 평을 적자면, 이건 콘서트라기 보다는 토크 콘서트 노래는 정말 다 합쳐서 10곡은 했으려나? 노래 보다 중간 중간 멘트와 콩트가 더 많았던.. 무릎팍도사의 ..
지난 달인가? LG유플러스에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동작하는 VoIP 앱인 U+ 070 앱에 관한 보도 자료를 뿌린 기억이 난다. 11월 16일 오전에 기사가 뜨기 시작했는데, 기존 myLG070과 무료 통화가 가능하고, WiFi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통화료로 전화가 가능했기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었다. 그런데 문제는, 기사의 공개 시점이다. 11/16에 기사가 공개되었지만, 정작 해당 어플은 11/16에 찾을 수가 없었다. 기사는 11월 16일에 나왔는데, 정작 아이폰의 앱스토어에서는 아무리 검색을 해봐도, U+070에 관한 앱을 찾을 수가 없었다. 중간에 +가 들어간 것 때문에 제대로 검색이 안 되는 건가 싶어서, uplus로도 검색해 보고, 유플러스, LG 070 등등 다양한 검색어..
#1. 부산 여행 12/18~19 부산에 놀러 갔다 옴. KTX를 탔더니 왕복 차비만 10만원이더라. 도대체 철도공사는 왜 만년 적자인거냐.. 뭔가 일상을 탈출한다는 느낌으로 떠난 여행이었는데, 그냥 서울 비슷한 곳만 둘러 본 것 같아 좀 미안했다. 다음엔 좀 더 계획을 세워서 놀러 가야지. #2. 오랜만에 우리 조 회식. 평소에는 약속이 별로 없는 나도 이런 저런 모임 약속으로 달력이 뒤덮이는 걸 보니, 연말은 연말인가 보다. 어제 저녁에 부산에서 회를 먹고, 오늘 저녁에도 회를 먹은 걸 빼면 만족스러운 회식이었다. ㅎㅎ 남자 네 명이서 수다를 떨었는데, 무슨 할 말이 그리도 많았는지 12시가 훌쩍 넘어서야 끝이 났다. 내년 2월이면, 나도 이제 자유의 몸이 되는데, 뭘 하는 게 좋을까? 우리 조 사람..
#1. 하반기 평가를 마쳤다. 목표는 원대하게 잡으라고 해서 원대하게 잡았는데, 그걸 다 이루지 못해서 평가는 그냥 저냥 일듯. 만약에 하반기에 우리가 하기로 한 프로젝트를 쭉 진행했으면 좀 달라졌을까? 그렇게 생각하면 좀 아쉽기도 하지만, 막상 그 프로젝트를 그대로 달렸더라도 100% 성과를 달성했을 거라고 말하진 못했을 거 같다 T_T 생각 같아선, 회사 목표도 개인 목표에 더해서 같이 관리를 하고 싶었다. 그런데 아무래도 프로젝트 보안도 있고, 일정 산정(수치화)에도 어려움이 있어 안 하고 있었는데, 내년에는 이것도 적절하게 나눠서 정리를 해 봐야겠다. 예를 들어, 토끼 프로젝트에서 비슷한 토끼 찾기, 토끼 무리 분리하기, 다음 토끼 분류하기 이렇게 하면 아무도 모르게 나만 알 수 있도록 관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