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 어제는 아키 실험이 고생을 시키더니, 내일 피엘 교수님이 뜬금없이 퀴즈를 본대서 -_-; 목요일날 하기로 했던 피엘 스터디를 댕겨서 열심히 공부 해줬다. 8시에 귀여운; 1학년들한테 c가르쳐 준다고 한참을 떠들어대고, 10시부터는 또 피엘 스터디 한다고 두 시간 동안 열강을 했더니 목이 다 아프군 -.-; 개념을 정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사람에게 가르쳐 주는 것이다- 라고 생각하기에 스터디하면서 애들한테 설명해 주는 시간을 그렇게 아깝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만- 그래도 책 2~3번 읽어서 간신히 이해 해 오는 발표자를 위해서라도, 책 한 번 정도는 읽어와서는 같이 토론하는 스터디가 되야 되지 않겠냐- 이거야 원, 나만 줄창 설명을 해대니 -_-; 뭔가 얻는게 없다는 느낌도- 담주까지 해 보고 여..
아키 실험 -_- 아무리 장인은 연장은 가리지 않는다고는 하나- 그 연장이 너무 복잡하여 다루기 힘든 경우는 장인도 어쩔 수 없는거라고 -_- 17메가;;짜리 메뉴얼 하나 던져주고 한 번 써보세요 ^.^ 하면 어쩌란 말이냐 -_- 난 그래도 조교님이 sample code하나 정도는 올려주거나, 그 많은 메뉴얼; 중에서 어디 어디를 보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정도는 공지 해 줄지 알았다고;; 쳇;; 조교님 실망이예요-
왜 또 이렇게 추운거야- 하여튼 포항 날씨는 감을 잡을 수가 없군. 엠티갔다 온다고 대면식을 쨌는데, 과대한테 미안해 죽겠다. :'{ 철중아 미얀- 담부턴 열심히 ;; 엠티갔다 와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다시 통집에 갔다. 으.. 정말 3월에는 몸이 남아나질 않는구나.. 이제 3학년이고 적당히 째줄만도 한대, 아직 모임에 못 간다는 적당한 변명거리를 못 찾겠다. 그렇다면 적당히 지어 내기에는 얼굴이 너무 얇아서 -_-; 에휴. 내일은 전화기 버려두고 도서관에 가서 푹- 박혀 있어야 겠다.
햇빛도 쨍쨍 내리쬐고, 12시에 수업이 끝나서 모처럼 맞은 휴일에 무엇을 할까 하다가, 옆에 엠피삼 플레이어를 끼고 시장에 가서 머리 색깔을 바꿔 보기로 했다. 현재 머리 색깔은 검정색 반, 갈색 반 정도. 왠지 모르게 추리해 보여서 다시 염색을 할려고 했는데, 막상 미용실엘 갔더니 미용실 누님이 아직 색깔 괜찮다고 염색 안 해도 된다고 하시네 =_=; 결국 머리 색은 그대로고 앞머리만 쬐금 자르고 돌아 왔다. 근데 다시 돌아와서 보니깐 왠지 추리해 보인다 ㅡ.ㅡ; 나중에 시간 날 때 가서 다시 염색해 달래야지. 그나저나 날씨는 갑자기 또 왜 이렇게 추운거야 ;;
마음 울적 한 날에~ 거리를 걸어보고 향기로운 칵테일에 취해도 보고~ 갑자기 칵테일이 마시고 싶어진 하루였다-
지금 흐르고 있는 이 곡- 마로니에 GTLove 연습가서 우연히 발견한 이 곡을 혼자 열심히 연습하다가~ 갑자기 칵테일이 먹고 싶어져서;; 마침 날씨도 적당히 흐리고; 기분도 그저 그렇고; 과외도 버림 받고; 완벽한 조건을 갖춰서 시장으로 가려고 했으나- 같이 갈 사람의 부재로 무산- 켁; 혼자 가는 것도 고려해 봤으나, 기분만 울적해 질 것 같아서 취소. 후흣;
오늘 유일하게 수업을 한 피엘(Programming Language)수업 교수님 수업을 하기 위해 컴퓨터를 켜려고 하신다. 전원 버튼을 한참 찾으시더니 교수 : "누가 나와서 이것 좀 켜봐요~" 아무도 안 나가는 뻘쭘한;; 상황. 교수 : "누구 이거 켤 줄-_- 아는 사람 없어요?" 일동 : "이채현이요~~" 꽤나 낭패 -.- 스러웠지만 어쨌건 나가서 켰다 _-_; (사실 전원버튼이 교묘하게 숨겨져 있어서 나도 한참을 헤맸다;;) 교수님 컴퓨터와 프로젝터가 준비되자, 포인터를 찾으신다. 교수 : "포인터 가지고 있는 사람? 담당하는 사람 누군가요?" 일동 : "이채현이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난 그런거 맡은 적 없다 -_- 어쨌거나 포인터도 찾아서 드렸다. 교수 : "오, 학생~ 담부턴 문도 좀 ..
참 알게 모르게 신경써 주는 것도 힘들구나. 차다리 대 놓고 신경 써 주고 싶지만.. 아직 여건이;; 쿨럭;
아 결국 오늘도 압박 받는 것으로 하루를 마감하였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플러스 웹 마스터를 맡고 있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원래 내가 들어올 자리가 웹 디자인을 맡아줄 여학생의 자리인지라 -_- 내가 웹마스타가 되었다고도 하던데.. 혹자는 뽑을 당시 제대로 돌아가는 개인 홈페이지가 내 홈피 밖에 없어서라고도 말한다. -_- 어쨌건 난 플러스 웹 마스타다. WebMaster. 그냥 '부원'보다는 뽀대도 나고, 개인적으로 들인 노력에 비해 Visual한 결과가 많이 나오는 Web분야가 맘에 들어서 Web Study 팀장도 같이 맡아서 하고 있지만, 작년 이맘쯤부터 나오는 플러스 홈피 개편 얘기가 나올 때면 난 한없이 움츠러 들어야 했다 -_-; 이래 저래 한 학..
어제 열심히 쓴 보고서를 들고 아키 실험을 하러 갔다. 이번 실험도 역시 굉장히 simple한 실험이였다. 미리 준비한 binary code로 칩을 굽고 그 칩으로 테스트만 하면 끝. but -_- 역시 세상 일이란 생각만큼 쉽게 풀리는게 아닌지라, 분명히 칩에 이상이 없고, BreadBoard(빵판-.-)에 전선도 제대로 꼽았것만 결과 값이 신비롭게 나오는 것이 아닌가. -_- 1 * 2 = 2 가 나오는데 2 * 1 = 4가 나오는 엽기적인 상황이.. -_-.. 덕분에 전선 몽땅 뽑았다가 다시 연결하기를 세 번. 저녁 6시가 되서야 실험을 끝냈다. (꼴등) 빨리 끝내고 나가는 조를 보면서 저번 실험에서 1등 먹고 한 시간 만에 나간 우리 조를 애들이 얼마나 미워했을지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_-;..
컴퓨터 공학에도 실험이 있음을 입증한 두 과목. 디지털 시스템 설계, 컴퓨터 아키텍쳐. 이번 학기에 듣는 컴퓨터 아키텍쳐. 간신히 보고서 채워놓고 이제 자야겠다 --;; 내용을 압축해서 적으면 한 페이지정도 될꺼 같은데 늘리고 부풀리고 없는 말 지어내서 9페이지로 늘렸다 -_-; 첫 실험 보고서인데도 불구하고 또 누군가는 보고서의 책자화를 이뤄서 오겠지? -_-a
바빠서 못보고 있었던 지난 화요일 편 장금이를 오늘에서야 보게 되었다. 지금은 군대에 가 있는 승현이가 군대 가기 전에 학교에 놀러 와서는 내 컴퓨터를 뺏어서 -.- 보던 대장금이 재밌어 보여서 중간쯤 부터 보게 되었다. 대장금의 스토리는.. ------------------------------------------ 20대에 부모 재산으로 요식업을 개업한 금영과, 같은 20대를 의대에 인턴에 레지까지 하느라 별볼일 없이 보낸 장금의 대결 결국 20대에는 금영이 잘 살지만, 나중엔 장금이 잘 산다는 이야기 Re: 역시 의치한 -_- ----------------------------from KIDS------ 여기에다 요즘엔 정치 이야기 + 추리 소설 + 러브 스토리 까지 겹쳐서 복잡한 이야기를 펼쳐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