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반차를 내고, 모 지원프로그램 면접을 보고 왔는데, 면접을 본지 4시간 만인가 어디선가 전화가 왔다. 합격이라고 한다. 와우.. 이렇게 빨리 결과가 빨리 나오다니! 덕분에 이제 당분간 공간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다. #2. 밤마다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다. 정말 좋아하는 하는 일이고, 재밌기도 한데, 너무 늦게까지, 주말에도 달리다 보니 체력이 모자란다. 아침에 일어나는 게 점점 힘든 게 느껴진다. 밤에 일을 적게 해야지 라고 계속 생각을 하는데, 막상 누우면 또 잠이 안 오고, 어차피 잠도 안 오니 한 번 더 들여다 보자 하다 보니 안 좋은 싸이클의 반복인 듯 T_T 그러니 오늘은 이 글만 쓰고 바로 누워서 잘꺼야.. #3. 잘거야. 오늘 아직 해야 할 task가 세 개 남았지만 tre..
다음에 삽질하는 누군가를 위해 기록을 남겨둠 다음 두 파일을 다운로드 하자. factory-to-ddwrt.bin tl-wdr4300-webflash.bin 브라우저를 열고, http://192.168.0.1 로 접속 처음 접속했다면, id : admin / pass : admin 을 입력 좌측 하단의 System Tools / Firmware Upgrade 를 선택 파일에서 아까 다운로드 받았던 factory-to-ddsrt.bin 파일을 선택 / Upgrade 버튼을 누름 한참 기다림.. (1~2분 정도?) 네트워크가 다시 연결되면, 브라우저에서 http://192.168.1.1 로 접속 Router Username과 Password를 변경 상단의 Administration 메뉴를 선택 아까 변경한 ..
요즘 다시 꾸준히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 주로 하는 방법은, 버스 등을 타고 이동하는 잉여로운 시간에 우마노를 통해 영어뉴스기사를 듣는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sothree.umano&hl=ko 이 앱이 좋은 건, 영어로 된 양질의 컨텐츠(주로 블로그나, 뉴스 기사)를 직접 사람이 읽어준다는 것. 영국식, 미국식 다양한 발음을 들을 수 있다는 건 덤.. 그런데 솔직히 이건 귀찮아서 잘 안 들음. JFKN http://jfkn.com 매일 이슈가 되는 Fox/NBC 등의 외신 뉴스를 골라서 강사가 문장 별로 반복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예전에 비해 강의의 질이 좀 떨어진 감이 있지만.. 그래도 영어 듣기와 발음도 늘릴 결 꾸준..
지난 며칠 동안 나를 매우 고생스럽게 했던 IDG Business Impact & Big Data 2015 발표가 무사히 종료되었다. 헤헤.. 헤헤.. 끝나니 좋구나~ 얼씨구나~~ 발표자료 초안과 지금 버전을 비교 해 보면, 정말 환골탈퇴라고 할 수 있는 발전이 있었는데, 이 모든 공은 우리 팀 디자이너느님은 은경님께.. ㅎㅎ 확실히 멋진 사람들과 일하는 중이라 행복함. 우리 팀이 짱임.. 추천 서비스의 종류와 다양한 적용 및 성과 사례 from recopick
오랜만에 다시 시작해 본 목표 관리. 건강 30분 이상 운동 12회 –> 6회 (역시 운동은 쉽지 않아..) 영어 영자 신문 읽고 정리 12회 –> 11회 (이건 거의 다 했음) 글읽기/글쓰기 훈련 블로그 글 12회 –> 9회 (바쁘다는 핑계로 ㅎㅎ) 책 1권 –> 1권 (판타지 소설로 읽음 ㅎㅎ) 총평 : 최대한 목표를 단순하게 가져가려고 했는데 이 부분은 성공한 듯. 초반에는 그럭저럭 잘 나가다가 1월 말에 다시 바쁜 회사 일들이 몰리면서 다시 빨간색 x가 대량 발생한 부분이 좀 아쉽다. 2월에는 설 연휴도 있으니 목표를 조금 더 줄여야 할 듯함.
역시 due date를 정해놓고 뭔가를 하면 어마어마하게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번 발표 자료를 만드는 일은 꽤 오래 전부터 예정이 되었던 일이라.. 사실 조금 일찍 시작했으면 스트레스를 덜 받고, 무사히 끝낼 수 있었겠지만. 세상 일이라는 게 내 마음대로 되나.. 결국 지난 주 금요일까지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하다 보니 도저히 자료를 만들 시간을 내지를 못했고, 빈손으로 마감(이번 주 화요일) 이틀을 남긴 월요일을 맞이했다. (물론 주말에 작업을 하면 됐겠지만, 도저히 의욕이 안 생겨서 T_T) 이번 주 월, 화에는 특단의 대책으로 아예 재택 근무를 하면서 자료를 만들었다. 걸려오는 전화도 없고, 메일도 안 열어보다 보니 interrupt도 없고, 집중이 잘 됐다. 이틀 동안 열심히 만들었지만, 아무..
일단 급하게 날림으로 팀 블로그에 자랑했음. http://blog.recopick.com/78 로그를 확인 해 보면, 2014년 10월 16일에 삼성 스토어에서도 첫 로그가 수집되었고, 2014년 11월 03일에 첫 테스트가 시작되었고, 2014년 11월 06일에 삼성 스토어 http://www.samsung.com/sec/shop/ 에 우리 추천이 적용되었다. 로그를 수집한지 채 한 달도 안 되어 사이트에 적용되었으니, 추천이 적용된 대기업 치고는 매우 빠르고, 우수한 사례(대기업은 보통은 매우매우매우 느리다!) 라고 할 수 있겠다. 추천이 적용되고 얼마 후에 삼성 홈페이지가 개편되니 개편 이후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좀 도와 달라기에 처음에는 http://docs.recopick.com 에 문서화가 잘..
우리가 흔히 리모컨이라 부르는 이것의 정식 명칭은 remote controller 이다. 주로 IR(적외선) 센서를 통해 본체와 미리 정의된 간단한 신호를 주고 받아, 본체에서 어느 정도 거리가 떨어진 상태에서 본체를 조작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나는 가까운 미래에 remote라는 단어가 조금 더 확장될 것이라고 믿는다. 현재는 본체에서 몇 미터 떨어진 상태에서 조작하는 수준이지만, 이 몇 “미터”의 제한이 없어지면 어떻게 될까? 찜통 같은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집에 들어가기 10분 전에 미리 에어컨을 가동한다. 반대로 너무 너무 추운 시즌에는 집에 도착하기 30분 전에 미리 보일러를 가동한다. 퇴근 시간이 유동적이어서, 세탁기의 예약 세탁 기능을 활용할 수 없을 때, 회사에서 퇴근을 하면서..
1월 말에 사내에 공유할 발표 자료를 하나 만들어야 하고, 2월 초에 외부에서 발표할 자료 두 개를 만들어야 한다. 청중이 다 다른 발표이고, 목표도 제 각각이라, 어떻게 하면 하나의 발표 자료로 최대한의 효과를 볼 수 있을까 고민을 하고 있지만.. 정작 발표 자료를 만들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 오늘도 미팅과 전화와 메일을 주고 받느라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고, 정작 하고 싶었던 "개발"과 관련해서는 그리 진도를 많이 나가지 못했다. 내 의지대로 개발을 하고 싶어서 시작한 일인데, 정작 나는 개발을 별로 하지 못하는 아이러니한? ㅋㅋ 그러고 보면 요즘 발표를 안 한지도 꽤 돼서.. 자료를 잘 만들 수 있으려나 걱정이 좀 되기도 한다. 잘 하겠지 뭐. ㅋㅋ
이런 고민이 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추천 리스트에 10개의 상품을 제공한다고 했을 때, 사람이 눈으로 보아서 그럴듯한 추천 상품이 8~9개이고, 조금 고개를 갸우뚱 하는 상품이 1~2개 정도라면, 우리 입장에서는 당연히 추천을 적용하고 싶어한다. 어차피 기계적으로 뽑는 추천 리스트가 절대 완벽할 수는 없고, 굳이 눈으로 보아 그럴듯한 추천 상품만을 남기기 위해서는 결국 어떤 부분에서는 threshold 값을 변경하거나, 특정 feature를 빼야 한다. 이렇게 하면 문제가 추천의 coverage가 떨어지거나, 너무 뻔한 상품만이 추천되어 의외성이 없어진다는 점이다. (당연히 사람이 보기에 이해가 안 되는 조합을 다 뺐으니..) 그럼 어떻게 해야 될까? 당연히 가장 좋은 방법은 정성 평가는 집어 던지고,..
작년(2014년) 건강 검진 결과에 따르면, 나는 비타민 D가 부족한 상태다. 2014년 건강 검진 결과 중 일부 마침 지난 미국 출장에서 사온 젤리형 비타민을 다 먹어서, 겸사겸사 종합 비타민제를 하나 사기로 마음을 먹었다. 남자를 위한(?) 젤리형 비타민. 맛이 있어서 매일 꼬박꼬박 챙겨 먹었던 아이템 놀랍게도 비타민D까지 포함되어 있다! 무엇을 구매할까 하다가, 따로 찾아 보기는 귀찮고, 그나마 이름이 익숙한 센트룸(Centrum)으로 결정! 간단하게 집 앞 약국에서 구매해 볼까 했는데, 가격대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미국에서 직구하는 방법을 찾아 보았다. 1. 먼저 미국 사이트인 http://www.drugstore.com/ 에서 구매하면, 기본형 모델 3병(병당 200개)을 $32.57 (미국 ..
포졸 진가수 저자:노경찬 평점은 ★★★ 다음의 웹툰 레드스톰을 재밌게 감상 중인데, 이 웹툰의 스토리 작가가 노경찬 작가님이다. 웹툰 치고는 생각보다 짜임새 있는 전개에 반해서 언제 한 번 이 분이 쓴 소설을 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지난 주말에 시간이 남아서 검색을 통해 이 작품을 찾았다. 인터넷 평은 조금 애매했었는데, 그래도 꽤나 이야기를 재미나게 풀어나간다는 평을 믿고 보기 시작했다. 다행이 이북으로도 팔고 있어서 아이패드로 쉽게 감상할 수 있었다. 처음 1~2권의 전개는 꽤나 흥미진진했다. 무협지를 그렇게 많이 본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균형의 대가, 말빨의 승리자스러운 주인공 캐릭터는 개인적으로 굉장한 판타지 수작으로 평가하는 윤현승 작가의 하얀 늑대들의 주인공 캡틴 카셀을 떠올리게 했고,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