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es24.com/24/goods/2173019?scode=032&srank=1 ★★★★ 기업의 주가는 장기적으로는 기업의 가치를 따라가고, 단기적으로는 주식 투자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따라 간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렇다면 도대체 사람들의 어떤 심리가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가? 호재가 있음에도 해당 회사의 주가는 왜 떨어지는가? 여기에 바탕이 되는 투자자들의 심리는 무엇인가?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주식 시장을 움직이는 작전 세력, 소위 “그들”의 실체는 무엇인가? 여기에 대한 답을 찾고 싶으면, 이 책을 보면 된다. 참고로 책의 광고처럼 들어갈 때, 나올 때를 알려주는 책은 전혀 아니다. –_-; 여러 달 혹은 여러 해에 걸친 시장의 움직임은 분명히 늘 경제적 금융적인 조건에 따라..
오늘 팀에서 한 분이 퇴사하시는 걸 알게 되었다. 퇴사 후 가게 되는 곳을 들으니 더 충격. 예전엔 그곳에서 우리 회사 오려고 난리였었다는데, 이제는 반대의 상황이 온건가. 요즘 들어서 알게 모르게 회사에서 사람들이 한 두 명씩 자리를 옮긴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우리 센터에서도 나가는 분이 생길 줄 몰랐다. 무엇이 문제인걸까. 표면적으로야 복지 축소, 임금 동결, 인센티브 축소 등등의 이유를 들 수 있겠지만, 내 생각에는 무엇보다도, “직원을 위하는 마음”이 없어졌다는 것과, “새로운 것에 대한 비전”의 부재가 큰 부분이 아닐까 싶다. 딱히 복지라고 뭉뚱그려서 말하기는 그런데, 예전에는 회사가 뛰어난 직원들이 창의적인 환경에서 다른 고민 없이 최대한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데 관심을 기울였다면, 요즘..
오늘 점심시간에 나가서 아이폰4를 예약했다. 어제 KT다니는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좋은 조건으로 해 줄 수 있다고 하길래, 맘 편히 새벽 아이폰 수강신청도 건너뛰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 급 상황이 바뀌어서 T_T 결국 점심시간에 대리점을 찾아가서 예약을 했다. 나는 무려 예약 11차수 –.-; 과연 나의 아이폰은 9월 안에 올 수 있을 것인가.. 16GB / 32GB 를 놓고 고민하다가, 주변 악마들의 속삭임에 넘어가 32GB를 신청했는데, 이게 정말 잘하는 짓인지.. 과연 추가된 16GB의 가격이 15만원의 가치를 할 수 있을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어쨌건, 질렀으니 이제 고민 하지 말고, 열심히 잘 써야지. 이제 앞으로 한 달만 참으면 나도 아이폰 유저~
블로그가 갑자기 악성코드 유포의 장이 되어 버렸다. –_-; rook.html 파일을 다운받으라고 나옴.. 그나마 파폭이었기에 다행이지, 구형 IE였으면 이미 악성코드 열심히 다운받았을 듯.. 내 스킨은 들여다봐도 큰 문제가 없고, 혹시나 티스토리가 문제인가 했는데, 범인은 구글 애드센스 유저 포럼의 마이센스 스크립트였다. 마이센스 스크립트는 구글 애드센스 추적용으로 달아놨는데, 아무래도 해당 사이트가 해킹 당한 듯 하다. 현재 애드센스 유저 포럼 홈페이지에 가보면, 계속 rook.html 파일을 다운받으라고 나온다.. 해킹당한 애드센스 유저 포럼 홈페이지 일단 임시 해결책 : 티스토리 관리자 화면으로 들어간 뒤, 스킨 – HTML/CSS 편집 – skim.html 에서 아래 부분을 찾아서 지우면 된다...
경찰에서 구글 코리아를 압수수색 했다는 소식이 퍼지자, 대부분 사람들은 ‘대체 왜?’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구글이 WiFi 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한 이슈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대체 그 정보를 왜 모았는데? 라는 의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꽤나 잘 분석된 블로그 글도 있고, 과도하게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글도 있는데, 관심이 있으신 분은 한 번 읽어보시라. 특히 두 번째 소개된 링블로그 그만님의 “구글은 무엇을 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도록 무엇이든 수집하고 본다”라는 의견에 공감이 안 되어서 오밤중에 글을 써 본다. 한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금 분석해보자면, 구글이 굳이 스트릿뷰 촬영을 하면서 WiFi 정보를 수집한 까닭은 GPS 정보가 함께 수집되기 때문..
http://tople.net 이라는 사이트가 있다. 토플 Talk? 블로거들에게 애지중지 작성한 포스트를 더많은 분들이 즐기실수 있도록 온라인상에 노출시켜드립니다. 블로거 주인의 별도의 허락없이 공개된 RSS 정보만으로 안내해드리기때문에 포스트를 마저 구독하시려면 원글 바로가기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또, 자신의 포스트가 "토플 Talk" 에 노출되기를 원치 않으신은 분께서는 torrentpeople@gmail.com 으로 메일주시면 확인즉시 삭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되어 있는데, 아마도 rss를 긁어다가 데이터를 모은 뒤, 글의 일부를 노출하고, 원 사이트로 연결해주는 모양이다. 어찌 보면 단순한 메타 블로그 서비스라고 볼 수도 있다. rss를 긁어다가 허락 없이 저장하고, 사이트 내에 광고를..
며칠 전에 봤던 이찬진님 트위터 내용에 대한 반론을 적어볼까 한다. http://twitter.com/chanjin/status/20310958507 트위터는 익명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트위터는 이메일만 있으면 가입이 가능하다) 자신의 아바타를 키우는 공간이기 때문에 건강함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이찬진님의 주장. 과연 그럴까? 개인적으로 정부의 인터넷 실명제에는 반대하지만, 그렇다고 “실명제 따위가 없어도 인터넷은 깨끗하다!” 라는 근거로 트위터는 좀 아니지 않을까 한다. 트위터가 상대적으로 깨끗해 보이는 이유는 트위터 고유의 시스템에 기인한다. 트위터는 기본적으로 follow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나는 내 글과, 내가 follow 하는 사람의 글과, 내가 follow 하는 사람들이 추천한 (retwe..
http://www.yes24.com/24/goods/3869354 평점 : ★★★★★ 좋은 책이다. 20대 대학생들 뿐만 아니라, 인생의 목표 설정을 원하는 이들, 문제 해결을 위해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에 목마른 사람들도 한 번 쯤 읽어 볼만한 책이다. 스탠포드 디자인학교와 경영과학 학부에서 강의하는 저자는 수업에서 강의한 내용과 창의적인 학생들의 과제 해결을 통해 저자가 배운 것들, 그리고 본인의 경험담을 엮어 책으로 펴냈다. 개인적으로는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력과 관련된 수업을 열 수 있는 스탠포드가 참 부러웠고, 책을 통해 소개되는 저자의 다양하고, 참신한 강의법, 그리고 열정적으로 수업을 소화해내는 학생들이 대단해 보였다. 그리고 내가 만약 그 수업을 들었더라면 어땠을까? 5달러가 든 봉투를..
며칠 전에 여윳돈이 조금 생겨서 CMA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몇 년 안 보던 사이에 CMA금리가 어찌나 떨어졌던지 T.T 우선, 모네타에서 증권사 CMA 중에서 최고 금리 수준을 파악해 보았다. 금호종합금융은 들어본 적이 없어서 패스, 마침 계좌가 있던 동양종합금융증권을 택했다. 그나마 세전 금리가 2.80% 로 업계 최고수준인 듯 하였으나.. 동양종금 홈페이지에서 해당 내용을 파악해보면, 금리 수준이 랩수수료 차감 전 금리가 2.85% 이고, 랩 수수료는 0.05%라고 나와있다. CMA MMW란? - 동양종금 홈페이지에서 발췌 도대체 이놈의 랩수수료는 어떻게 계산하는 것인가.. 연 0.05% 라는 게 원금에서 떼는 건지, 아님 이자에서 떼는건지. 이 랩 수수료만 없으면 원금과 이자가 하루마다 계산되어,..
내가 오밤중에 기타 연습을 하다가 깨달은 건데, (옆집에 안 들리게 소심하게 치느라 힘들었다;;) 어느 한 분야에서 breakthrough를 이루는 첫 단계가 바로 “안 보고 할 수 있을 정도”가 되는 수준인 것 같다. 기타를 치면서 항상 왼손으로 코드 잡는 걸 보느라, 오른손 스트로크나 악보를 볼 시간이 없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왼쪽을 보지 않고 (코드는 적당히 잡히는 걸로 누르고;;)쳐 봤는데, 오히려 연주가 더 잘 되는 느낌이었다. 옛날 옛적 바이크를 처음 탈 때, 계기판과 정면을 번갈아 보며 초보티를 팍팍 내며 운전하던 나에게 “그렇게 운전하면 위험해~ 익숙해지면 계기판은 안 보고 앞만 보면서 운전할 수 있을 거야”라고 조언해 준 선배가 있었다. 처음엔 도대체 어떻게 계기판을 안 보고, RPM을 ..
7월 목표 평가 유학 준비 machine learning을 활용한 system trader 개발 (keyword extraction 완료, stock crawling 완료, keyword & stock correlation 찾기) –> google app engine에서 python 버전 지원 문제로 난항 중.. 그래서 리눅스 가상 서버를 따로 구입함. 특허 쓰기 : 1건 –> 1건 써서 제출 (검색 관련) 영어 JFKN 20강 –> 14강 (아침에 늦게 일어나면 그냥 건너뛰게 되는.. 좀 더 분발할 필요가 있음!) 재테크 월급저축 : 150만원 –> 165만원 (오~~ 돈 별로 안 썼다!!) 자산 증가량 : 82만원 –> 80만원 (주식 상승?) 건강 런닝 머신 : 7 km –> 3km (야근 때문에 ..
토요일에는 스타2를 하느라 낮 시간 동안 한 게 없다.. 이럼 안 되는데 –0- 그래도 저녁엔 여친이랑 영화 인셉션을 봤음. 나중에 시간이 되면 리뷰를 적어보고 싶은데, “올해 본 최고의 헐리우드 영화”라고 칭찬할 만함. 이끼 따위와는 비교가 안 된다. 일요일은 느즈막히 일어나서 3시쯤에 회사로 출근. 안 풀리는 문제를 붙잡고 계속 씨름함. 그래도 안 풀려서 좌절 –_-;; 지난 주 목요일 밤인가.. 야근하다가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렸다며 좋아했건만, 아직 가시적인 성과가 없음. 다음 주도 불살라야 할 듯 하다. 일도 잘 안 풀리고 해서 저녁먹고 밤 10시쯤 부터는 특허를 썼다. 한 달 동안 계속 머리에 맴돌던 아이디어인데, 짧은 시간에 정리하려니 발로 쓴 특허가 되어 버렸다. 흐흐.. 그래도 7월에 ..